국정을 더 촘촘히 살펴봅니다.
보도자료 브리핑입니다.
요즘 반려동물 사진이나 가족사진으로 포토 케이크 주문 제작하는 분들 많으시죠?
그런데 다양한 '주문 제작' 케이크 15개를 조사한 결과, 일부 제품에서 식품에 사용해선 안되는 색소가 검출됐습니다.
우선 포토 케이크 5개 제품 중 1개 제품에서 아조루빈이 검출됐는데요.
'아조루빈'은 어린이가 섭취하면 과잉 행동이 증가할 수 있어 식품 원료로 허가받지 못한 적색 색소입니다.
여기에, 다른 포토 케이크 1개 제품도 타르 색소 함량이 사용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생화케이크 5종의 경우, 모두 식용 꽃이 아닌 먹을 수 없는 화훼용 꽃을 사용하고 있었는데요.
소비자원은 '생화·포토프린트·레터링' 케이크 사업자들에게 색소 종류와 함량을 개선하라고 권고했습니다.
또 비식용 장식 꽃은 케이크에 직접 닿지 않도록 랩이나 포일로 감싸라고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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