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본문

KTV 국민방송

한미 북한인권협의체 회의…北 인권 논의

KTV 830 (2016~2018년 제작)

한미 북한인권협의체 회의…北 인권 논의

등록일 : 2016.11.15

앵커>
북한 인권문제를 논의하는 행사가, 이번주 우리나라와 미국에서 잇따라 열립니다.
모레 새벽에는, 유엔총회 산하.. 제3위원회에서, 북한인권결의안을 표결 처리할 예정입니다.
정유림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한국과 미국이 북한인권협의체 제2차 회의를 열고 북한 인권개선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한미 양측은 북한 인권문제 국제적 공론화를 비롯해 인권 침해에 대한 책임 규명 강화에 대해 의견을 심도깊게 교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로버트 킹 미 국무부 북한인권특사는 이 자리에서 "북한 인권은 미국 내에서 당파를 초월한 초당적 이슈"라며 "행정부가 교체되더라도 미 의회는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밖에 이번 주 서울과 뉴욕에선 북한 인권 관련 행사가 집중적으로 열립니다.
오늘 열린 한미 북한인권협의체 제2차 회의를 시작으로 미국과 일본, 호주, 캐나다 등 주한대사들이 모여 북한 인권실태를 공유하고 실질적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간담회가 내일 서울에서 열리고 유엔총회 산하 제3위원회는 모레 새벽 북한인권결의안을 표결로 채택할 예정입니다.
또 오헤아 킨타나 유엔 북한인권 특별보고관도 처음으로 방한합니다.
특히 모레 유엔 제3위원회에서 처리될 북한인권결의안은 '리더십'이라는 표현을 처음으로 넣어 북한 지도부의 책임성을 보다 명확하게 하고, 북한의 해외 노동자 인권문제를 처음으로 지적하는 등 지난해보다 진전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제3위원회에서 채택된 북한인권결의안은 다음 달 10일 전후로 유엔총회 본회의에서 채택될 예정입니다.
KTV 정유림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