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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정세 최대 분수령···4월 전망은? [라이브 이슈]

4시& 브리핑

한반도 정세 최대 분수령···4월 전망은? [라이브 이슈]

등록일 : 2017.04.05

MC>
오늘 아침 북한발 탄도미사일 발사 소식이 또 들려왔습니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각 부처와 군에 철저한 대비 태세와 대응을 거듭 주문했는데요.
그동안 핵실험 임박 정황이 속속 포착 되면서 미사일 발사 이후에도 또 다른 도발이 이어질 가능성도 충분히 예상되는 상황입니다.
한반도 정세에 최대 분수령이 될 4월! 남북한 정세를 전망해봅니다.
동국대학교 북한학과 김용현 교수와 함께 합니다.
1.
오늘 오전, 북한이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동해상으로 발사했습니다.
미-중 정상회담을 앞둔 무력시위 성격이라고 볼 수 있을까요?
2.
이번 미사일 발사는 실패한 것으로 보입니다만, 지난 2월에는 미 전략 사령관인 존 하이튼 공군대장이, 북한의 미사일 발사 기술이 상당히 진전을 보이고 있다는 경고를 했었거든요.
어떻게 보십니까?
3.
북한의 최종 목적은 ICBM 장거리 미사일 발사 능력을 갖는 것입니다.
이 부분에 대한 기술력은 어느 정도 진전 됐다고 보십니까?
4.
북한 6차 핵실험 임박 정황이 속속 포착되고 있다고 하죠.
현재 어떤 징후들이 눈에 띄게 나타나는건가요?
4-1.
잔인한 달 4월은 북한을 두고 하는 말인듯 합니다.
김일성 생일, 최고인민회의, 인민군 창군 기념일 등 내부적인 요인만으로도 도발 가능성은 충분한 것일까요?
5.
북한 핵개발은 현재 어느 수준에 달했다고 평가할 수 있을까요?
이미 완성단계에 이르렀다는 전망도 있는데요?
6.
김정은 정권에 접어들면서 핵실험 주기가 점점 빨라지고 있다고 하죠.
그만큼 기술이 일정 수준에 올랐기 때문인가요?
아니면 대응 전략에 대한 변화일까요?
7.
이번 핵실험에 대해 우리 합참은 이전과 다른 핵실험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이전과 다르다는 게 어떤 의미일까요?
8.
북한의 도발이 꼭 핵과 미사일만 있는 것은 아니죠.
사이버 테러도 우려되는 부분인데요.
어제와 오늘 양 이틀간 '유럽 아시아 사이버 안보회의'를 개최중인데요 북한발 사이버 테러에 대한 대응도 논의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북한의 사이버테러의 능력은 어느 정도 수준인지, 더불어 우리 대응 능력은 충분한지 궁금하네요.
9.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미국과 중국의 기싸움이 치열합니다.
트럼프가 중국이 북한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직접 나서겠다며 엄포를 놨습니다.
실제 중국이 북한 입장에 대한 변화를 보일 가능성도 있을까요?
10.
미 하원이 북한을 테러지원으로 재지정하는 법안을 가결시켰습니다.
테러지원국 재지정 결의도 중국에 대한 압박용이라고 볼 수 있을까요?
11.
트럼프 정부가 대북정책 검토 작업을 마무리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더 강력한 제재와 압박이 예상되는데요.
어떤 협상안을 두고 중국 압박에 나서게 될까요?
12.
북한의 도발과 미-중 관계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 우리는 어떤 조치를 강구해야할지, 마무리 말씀으로 부탁드립니다.
MC>
북한의 무모한 도발에 불안해할 필요는 없지만, 늘 예의 주시하며 긴장하는 자세는 필요할 듯 싶네요.
지금까지 동국대학교 북한학과 김용현 교수였습니다.
오늘 도움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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