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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책임운영기관 미래전략 워크숍…우수기관 포상

KTV 830 (2016~2018년 제작)

책임운영기관 미래전략 워크숍…우수기관 포상

등록일 : 2017.06.09

성과를 높이기 위해, 자율성을 부여해서 운영하는 정부기관을 '책임 운영 기관' 이라고 하는데요.
충남 보령에서 이들 기관의 미래전략 워크숍이 열려 우수기관에 대한 포상이 이뤄졌습니다.
곽동화 기자입니다.

아무것도 없는 사하라사막에서 지하수를 활용해 세계 최초로 새우 양식을 성공한 국립 수산과학원.
한국의 기술을 배워 아무것도 자라지 않는 곳에서 매년 새우 5톤을 생산합니다.
주로 러시아, 싱가포르 등지로 수출하는 국산 딸기.
배송 기간이 오래 걸리면 쉽게 물러지기 때문에 그동안은 항공편을 이용해왔습니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수출 딸기 포장기술을 개발해 이 물류비용을 1/6 수준까지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됐습니다.
이 두 기관은 운영 자율성을 높여 성과에 책임을 지도록 하는 정부기관인 책임운영기관’입니다.
정부는 매년 탁월한 성과를 보인 책임운영기관을 선정해 시상하는데, 올해는 국립수산과학원, 국립자연휴양림관리사무소 등 10곳이 선정됐습니다.
인터뷰> 정창성 / 행정자치부 조직진단과장
“책임운영기관으로 지정한 후에 고객과 국민에 대한 서비스의 질이 많이 좋아졌고 많은 다른 선진국에서도 도입하고 있는 제도입니다. 미래형 정부 조직기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책임운영기관들의 반응도 좋습니다.
워크숍에서는 각 기관의 경쟁력을 높이고 고객에 대한 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한 방안들도 논의됐습니다.
인터뷰> 최경희 / 국립연예특작과학원 농업연구관
“농업인, 핵심 고객에 대해서 어떻게 하면 서비스를 잘 할 수 있을까 연구를 했고 다양한 찾아가는 서비스, 매달 책자도 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했고 고객 감동 서비스가 2점 정도 올라갈 정도로 결과가 좋았습니다.”
정부는 앞으로도 민간에서 우수한 기관장을 영입하는 등 노력을 통해 책임운영기관이 정부의 조직운영과 문화의 혁신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방침입니다.
KTV 곽동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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