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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문 대통령 "개도국 발전 함께하는 동반자 될 것"

KTV 뉴스 (17시) 일요일 17시 00분

문 대통령 "개도국 발전 함께하는 동반자 될 것"

등록일 : 2017.06.16

이번 AIIB 연차총회는 문재인 대통령의 첫 국제행사 데뷔 무대이기도 합니다.
문 대통령은 한국이 가진 경제 발전 경험을 토대로 아시아 개도국 발전에 함께하는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습니다.
계속해서 유진향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국제행사인 AIIB 연차총회에 참석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축사에서 '한강의 기적' 근간에는 적극적인 인프라 투자가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한국은 개도국과 선진국을 연결하는 교량 국가로 역할과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 대통령
"한국은 그동안의 경험을 토대로, 아시아 개도국의 경제·사회 발전에 함께하는 동반자가 되겠습니다."
남북간 철도 연결 사업 추진 의지도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남과 북이 철도로 연결될 때 새로운 육해상 실크로드의 완전한 완성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 대통령
"고대시대 ‘실크로드’가 열리니, 동서가 연결되고, 시장이 열리고, 문화를 서로 나누었습니다.
아시아 대륙 극동 쪽 종착역에 한반도가 있습니다."
그러면서 한반도의 평화가 아시아의 안정과 통합에 기여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역설했습니다.
인프라 투자가 지행해야 할 방향에 대해선 지속가능 성장에 기여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인프라 투자는 각국의 경제성장에 기여했지만 그 과정에서 환경을 훼손하기도 했다며 친환경적 개발과 국가 간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언급했습니다.
아울러, 한국은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발전을 전체 전력의 20%까지 높일 계획이며 석탄화력 발전을 줄이고 탈원전 국가로 나아갈 것이라는 구체적인 계획을 소개했습니다.
KTV 유진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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