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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2018 한복 겨울 상점…평창 올림픽 성공도 기원

국민리포트 토요일 10시 50분

2018 한복 겨울 상점…평창 올림픽 성공도 기원

등록일 : 2018.02.01

평창동계올림픽을 기념하는 다양한 전통 문화 행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울에서는 우리 한복의 멋을 느끼고 체험해 보는 겨울 한복 상점이 열렸는데요.
아이들이 방한용품인 '볼끼'를 만들어 평창 동계올림픽 선수들에게 전달하는 프로그램도 운영됐습니다.
그 현장을 공주희 국민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아이들이 고사리손으로 한땀 한땀 매듭을 짓고 바느질을 합니다.
녹취> 장도연 / 한복 홍보대사
“일일 바느질 교사로 나선 한복 홍보대사와 함께 전통방한용품인 볼끼를 만들어 봅니다.”
인터뷰> 도지수 / 경기도 파주시
“장도연 언니랑 같이 사진도 찍고 같이 볼끼도 만들어서 기분이 좋아요. 연습한 만큼 멋진 경기를 보여주세요, 선수들 파이팅! ”
올림픽 성공의 소망이 담긴 글귀에 예쁜 그림도 그려 넣습니다.
응원의 메시지가 담긴 볼끼는 평창 동계올림픽 선수들에게 전달됩니다.
인터뷰> 박유미 / 경기도 파주시
“선수들에게 따뜻한 마음으로 전해져서 더욱 힘낼 수 있게 (볼끼를) 만들 수 있다고 해서 너무 유익하고 아이랑 즐거운 시간이 됐어요.”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아이들이 두 손을 모으고 세배를 배웁니다.
세배 예절을 익히는 것이 쉽지 않지만 아이들의 표정은 그 어느 때보다 진지합니다.
영화의 한 장면이 떠오르는 역사 옛 귀빈실에서 근현대 한복을 입고 추억의 사진도 남겨봅니다.
인터뷰> 정지인 /세종시 도담동, 박지형 / 충북 청주시
“사진도 찍을 수 있고 즐거운 추억이 된 것 같습니다. ”
전통 한복에 현대적 감각을 더한 한복도 선보였습니다.
지난해 '한복 개발 프로젝트'를 통해 탄생한 작품입니다.
50개 업체가 참여한 한복 장터도 운영됐는데요.
한복을 비롯해 소품, 소재 등 다양한 상품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저도 직접 매듭팔찌를 만들어보고 근현대 한복을 입고 이렇게 사진 촬영도 해봤는데요.
일상생활에서 접하기 어려운 전통문화의 멋과 재미를 오감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
한복에 대한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한복 겨울 상점은 올해 처음으로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는 많은 외국인이 한국을 찾을 평창 동계 올림픽과 패럴림픽을 앞두고 열려 더 의미가 있습니다.
인터뷰> 박선영 팀장 / 한복진흥센터 한복문화팀
“평창 동계올림픽 한복 체험관을 통해서 올림픽에 참여한 선수들에게 한복 입는 체험을 실시해서, 문화도 확대하고 전 세계인들에게 한복을 알리는데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복진흥센터는 우리 멋이 담긴 한복을 널리 알리고, 생활 속에 가까워질 수 있도록 한복 겨울 상점과 같은 프로그램을 더 늘려나갈 계획입니다.
국민리포트 공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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