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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백악관 "리비아식 아닌 트럼프 모델로"

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美 백악관 "리비아식 아닌 트럼프 모델로"

등록일 : 2018.05.17

미 백악관이 북핵 협상에서 리비아식이 아닌 트럼프식 모델을 따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선 핵포기 후 보상'이란 이른바 '리비아식 비핵화'에 북한이 반발한 것에 입장을 내놓은 건데요.
정유림 기자의 보도입니다.
"북미정상회담이 개최될 걸로 여전히 기대한다"
미국 백악관이 북미 정상회담 개최 문제에 대해 아직 희망적이란 입장을 내놨습니다.
어제부터 계속되고 있는 북한의 강경한 입장에 답을 내놓은 겁니다.
새라 허커비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만일 북미정상회담이 열린다면 트럼프 대통령은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도 회담이 열리지 않으면 북한에 대한 압박을 이어갈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샌더스 대변인은 또 북핵 담판에서 리비아식 해법이 아닌 새로운 트럼프 모델을 적용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북한과의 협상에서 적용될 모델은 트럼프 대통령 모델"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이 적합하다고 생각하는 방식으로 이를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북한은 어제 외무성 제1부상 담화에서 일방적인 핵포기만을 강요하려 든다면 북미정상회담을 재고려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습니다.
백악관이 리비아식 모델에 선을 긋고 나온 건 북미 정상회담이 한달도 채 남지 않은 시점에서 북한을 자극할 필요는 없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녹취> 박현선 / 이화여대 북한학과 교수
“북한과는 물밑접촉을 하면서 22일 한미정상회담에서 문 대통령의 중재 역할을 좀더 강조하고 (백악관) 참모진들에게는 발언 수위를 조절하는 형태로 나갈 거라고 생각합니다.”
트윗정치를 이어가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조차도 북한의 반발에 대해서는 일절 언급을 이어가지 않고 있는 상태.
미국이 톤을 조절한 만큼, 북한이 이 사안을 구실로 계속해서 경고성 메시지를 던지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됩니다.
KTV 정유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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