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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연락사무소 준비인력, 오늘 개성공단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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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연락사무소 준비인력, 오늘 개성공단 방문

등록일 : 2018.06.19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추진단이 오늘부터 이틀 동안 개성공단을 다시 방문합니다.
개성공단 내 종합지원센터 등을 돌아보며, 개보수 준비를 할 계획입니다.
정유림 기자입니다.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개설하기 위한 우리 정부의 움직임에 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공동연락사무소 설치 문제는 남북이 판문점선언에서 합의해 지난 1일 고위급회담에서 구체화됐습니다.
우리측 관계자 17명은 오늘 오전 10시 경의선 육로를 통해 개성공단에 들어갔습니다.
연락사무소의 개보수 공사를 준비하기 위해섭니다.
관계자에는 통일부와 개성공단 지원재단, 현대아산 등 유관기관들이 포함됐습니다.
이들은 오늘 오후 5시쯤 귀환한 뒤 내일 다시 개성공단을 방문할 계획입니다.
앞서 우리 추진단은 개성공단을 한 차례 방문한 바 있습니다.
지난 8일, 천해성 통일부 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우리 추진단은 개성공단을 찾아 설비들을 점검했습니다.
점검 결과 시설 대부분은 외관상으로는 양호했지만, 안을 들여다보니 손볼 곳이 적지 않게 발견됐습니다.
남북교류협력 협의사무소와 숙소는 지하층이 침수돼 일부 기계와 장비, 벽면 등에 개보수가 필요한 상탭니다.
우리측 관계자들은 오늘과 내일 공단을 집중적으로 돌아본 후 공동연락사무소의 조속한 개소를 위해 필요한 조치들을 해나갈 예정입니다.
KTV 정유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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