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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우체국 "부모님 용돈 배달해드려요"

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우체국 "부모님 용돈 배달해드려요"

등록일 : 2018.06.28

행정안전부가 어린이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어린이구역 내에 옐로카펫을 설치합니다.
우정사업본부는 부모님의 용돈을 현금으로 배달하는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알아두면 유용한 정책, 박천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횡단보도 앞 인도에 노란색 페인트칠이 눈에 띕니다.
이른바 '옐로카펫'
어린이들이 횡단보도를 건너기 전 안전한 곳에서 기다릴 수 있도록 만들어졌습니다.
지금 보고 계시는 옐로카펫은 운전자에게 쉽게 인지되고, 이 때문에 차량 속도가 감소하는 것으로 실험을 통해 확인됐습니다.
현재 서울과 부산 등 전국 650개소에 옐로카펫이 설치돼 있는데요, 행정안전부는 옐로카펫 제작 기준과 유지 보수 등에 관한 가이드라인을 제작해 안전한 옐로카펫 확산에 적극 나설 계획입니다.

우스갯소리로 부모님은 그 어떤 선물보다 현금을 좋아하신다고 하죠.
하지만 자주 찾아뵙지 못하면 직접 용돈을 드리기가 어려운데요,
우정사업본부가 용돈배달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우체국예금 가입자라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데요, 예금계좌의 자동인출과 현금 배달을 약정하면 됩니다.
배달금액은 10만 원에서 50만 원까지 1만 원 단위로 설정할 수 있고, 배달료는 2천 원에서 5천 원까지 배달금액에 따라 차등 적용됩니다.
배달은 전국 어디든 가능합니다.

1인당 연간 61.97kg, 세계 2위. 우리나라의 플라스틱 사용량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일고 있는 일회용품 줄이기 캠페인.
환경부도 다음 달, 대국민 환경 캠페인을 시작합니다.
캠페인은 두 가지 형태로 진행됩니다.
먼저 환경공단 블로그에서 매달 제안하는 세부 과제를 본인의 SNS에 인증 게시물을 올리는 방식입니다.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친환경 세제와 주방기구, 농산물 등이 제공된다고 하네요.
또 다른 방법은 플라스틱 줄이기를 주제로 한 영상 만화를 보고 가상체험으로 올바른 재활용법 등을 참여합니다.
참여만으로도 콩이란 것이 부여되는데요, 이는 현금처럼 환경보호 공익단체에 기부된다고 합니다.

올해 두 번째 행복주택 입주자 모집이 다음 달 시작됩니다.
행복주택은 서울 공릉과 경기 고양, 남양주 등 수도권 8곳과 대전, 광주, 대구 등 비수도권 8곳입니다.
행복주택은 주변 시세의 60에서 80% 수준으로 서울의 경우 보증금 4천만 원 내외에 월 임대료는 10만 원 수준입니다.

행정부 국가공무원 여성 비율이 50%를 넘어서며 남성이 다수였던 공직사회에 여초 시대가 열렸습니다.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1987년 여성공무원은 11만여 명 25.2%에서 지난해 32만여 명, 50.2%로 꾸준히 늘었습니다.
또 남성공무원의 육아휴직도 처음으로 20%대에 도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TV 박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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