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오전 청와대에서 해리 해리스 신임 주한 미국대사로부터 신임장을 받았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북한이 핵실험장을 폐기한 데 이어 미사일 엔진 시험장과 미사일 발사장을 폐기하는 것으로 한미 두 나라 정보당국은 파악하고 있다며 북한의 비핵화를 위해 좋은 징조라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미군 유해 송환도 약속대로 이뤄진다면, 북미 대화가 탄력을 받지 않을까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해리스 대사에 앞서 필립 터너 뉴질랜드 대사, 알프레드 슈이레브 교황청 대사, 프로데 솔베르그 노르웨이 대사, 피터 레스쿠이 벨기에 대사로부터도 신임장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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