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현재 전력 수급은 충분히 관리 가능한 수준이며,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밝혔습니다.
백 장관은 "내일까지 최대 전력수요가 상승할 수도 있지만 휴가가 본격 시작되는 금요일부터 수급여건이 다소 호전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아울러 "여름철 피크는 대부분 기업이 조업에 복귀하는 8월 2주차로 예상한다"며 "화력발전소 추가 운영 등으로 최소 100만kW 규모의 추가 공급능력이 확충돼 피크 시에도 수급관리는 큰 문제가 없을 전망"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산업부는 전력수급에 큰 문제가 없어 기업에 대한 수요감축요청은 오늘도 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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