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에 농산물 가격이 뛰면서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가 4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8년 8월 생산자물가지수'를 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는 105.43으로 한 달 전보다 0.5% 올랐습니다.
생산자물가지수 수준은 2014년 8월 105.57 이후 가장 높습니다.
폭염에 약한 잎채소를 중심으로 작황이 부진해지면 가격이 올라 농산물 생산자물가 상승세를 이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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