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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비건 미 특별대표 주중 방한···워킹그룹 2차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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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 미 특별대표 주중 방한···워킹그룹 2차 회의

등록일 : 2018.12.17

임소형 앵커>
스티븐 비건 미국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이번 주 우리나라를 방문합니다.
비건 대표는 한미 워킹그룹 2차 회의에 참석해 비핵화 협상과 남북 협력사업 제재 면제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이리나 기자입니다.

이리나 기자>
스티븐 비건 미국 대북정책특별대표가 이번 주 후반 한국을 찾아 한미 워킹그룹 2차회의를 진행합니다.
한미 워킹그룹은 비핵화와 남북관계, 대북제재 관련 사안을 조율하는 실무협의체로, 지난달 20일 출범해 미국 워싱턴에서 첫 회의를 열었습니다.
비건 대표는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만나 교착상태인 북미 비핵화 협상 상황을 평가하고, 해법을 모색할 계획입니다.
앞서 북한과 미국은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 간 고위급회담을 뉴욕에서 열기로 했다 연기한 후, 한 달 넘게 일정을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교착 상태가 더 길어지면 협상 동력이 떨어질 수 있는 시기인 만큼, 한미 워킹그룹은 협상 진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과 미국은 오는 26일로 예정된 철도·도로 연결 착공식을 비롯해 남북 협력사업 제재 면제 방안도 논의합니다.

녹취> 이유진 / 통일부 부대변인
"이번 착공식 개최와 대북제재 면제 이런 절차와 관련해서는 미측 또한 유엔과도 긴밀히 협의 중에 있습니다."

이와 함께 내년 초로 추진 중인 2차 북미정상회담과, 내년으로 연기될 가능성이 큰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서울 답방 관련 협의도 이뤄질 전망입니다.
(영상편집: 양세형)

KTV 이리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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