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이재명 대통령 G7 정상회의 참석 새정부 출범 정책이슈 바로가기 이매진 유튜브 채널 바로가기
본문

KTV 국민방송

"신 전 사무관 주장 사실과 달라···법적 대응"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신 전 사무관 주장 사실과 달라···법적 대응"

등록일 : 2019.01.02

유용화 앵커>
청와대가 KT&G 사장 교체와 적자 국채 추가 발행에 개입했다는 신재민 전 기획재정부 사무관의 주장에 대해 기재부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신경은 앵커>
기재부는 법적 대응도 고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최영은 기자>
'청와대가 민간 기업인 KT&G의 사장 교체를 시도했다'

신재민 전 기획재정부 사무관의 이 같은 주장에 대해 기획재정부가 사실과 다르다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녹취> 구윤철 / 기획재정부 2차관
"(KT&G 동향 문건은)정상적인 업무처리 과정의 일환으로 KT&G 경영 현황 등을 파악한 것으로서 KT&G 사장 인사에 영향을 미치기 위해 작성한 것이 아니며 청와대의 지시가 있었다는 주장도 사실과 다릅니다."

그러면서 해당 문건은 당시 사장의 이른바 '셀프연임' 등 이슈가 있었던 점을 감안해 주무기관으로서 모니터링할 필요가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당시 신 전 사무관이 출자관리과가 아닌 국고과에 근무해 정확한 상황을 파악할 위치가 아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지난해 11월 세금이 20조 원 이상 더 걷혔는데도 1조 원의 국채 조기 상환을 막고 추가 적자 국채 발행을 강요했다는 신 전 사무관의 주장에 대해서도 사실이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당시 적자 국채 추가 발행 여부와 관련해 기재부와 관계기관에서 치열한 논의와 토론이 있었고 결과적으로 적자 국채를 추가로 발행하지 않았다는 겁니다.
기재부는 이 같은 신 전 사무관의 주장에 대해 법적 검토를 거쳐 적절한 조치를 취하겠다면서 법적으로 대응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한기원 / 영상편집: 김종석)

KTV 최영은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