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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북미 협상 청신호···2차 정상회담 개최 전망은?

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북미 협상 청신호···2차 정상회담 개최 전망은?

등록일 : 2019.01.23

임보라 앵커>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2차 정상회담 준비를 위해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과 가진 대화와 스웨덴에서 진행된 북미 간 첫 실무협상에 진전이 있었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았습니다.
서울 스튜디오에 나와 있는 전문가와 함께 자세한 이야기 나눠봅니다.
명민준 앵커 나와주세요.

명민준 앵커>
네, 서울 스튜디오입니다.
북미 실무 접촉 성과와 2차 북미정상회담 개최를 전망해봅니다.
정대진 아주대학교 통일연구소 교수와 이야기 나눠 보겠습니다.

(출연: 정대진 / 아주대학교 통일연구소 교수)

명민준 앵커>
미국과 북한이 현지시간으로 지난 19일부터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가진 실무협상을 21일에 마무리하고 헤어졌습니다.
구체적인 협상 내용은 발표되지 않았지만 양측이 기존보다 진일보된 협상안을 도출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는데요, 어떤 내용이 오갔을까요?

명민준 앵커>
특히 이번 실무협상 자리에 이례적으로 참석한 우리나라의 역할론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개성공단이나 금강산관광 재개 카드를 꺼내 북미 간 협상안 도출에 마중물 역할을 했지 않겠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죠?

명민준 앵커>
만약 북미가 실제 북한의 비핵화와 검증 과정을 논의했다면 이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연락사무소의 설치도 협의했을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요?

명민준 앵커>
어쨌든 비건 대표와 최 부상이 건설적인 실무협상을 한 만큼 2월 말로 예정된 2차 북미 정상회담의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명민준 앵커>
하지만 한 달 남은 2차 정상회담이 순탄히 개최될 때까지 아직 안심하기는 이르다, 여전히 가시밭길이 남아 있다는 전망도 나오는데요, 어떤 부분이 관건이 될까요?

명민준 앵커>
북한과 미국이 2차 정상회담 개최에 합의하면서 그동안 크게 속도를 내지 못했던 남북 간 협력에도 숨통이 트일지 주목됩니다.
대표적인 예로 남북이 지난해 9월 평양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이산가족 화상상봉 개최, 올 상반기에 가능할까요?

명민준 앵커>
그런가하면 어제 통일부는 독감 치료제인 타미플루를 북한에 전달하는 데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관련 상황이 어떤지, 북미 협상 진전 상황에 영향을 받게 될까요?

명민준 앵커>
2차 북미정상회담 후 김정은 위원장의 첫 서울 답방이 실현된다면 남북협력과 남북관계가 한 차원 도약할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되는데요,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명민준 앵커>
그럼에도 남북관계가 북미협상 결과에 영향을 받는 만큼 북한도 당분간은 북미관계에 집중하지 않겠습니까?

명민준 앵커>
어제 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남북 간 비무장지대와 서해 접경해역을 '접경지역 협력벨트'로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어떤 구상이고 또 로드맵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명민준 앵커>
이번엔 북중 관계 살펴보죠.
북한의 대외선전매체가 어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4차 방중은 "특기할 사변"이라고 치켜세웠습니다.
관련 내용과 의미, 어떻게 보십니까?

명민준 앵커>
또 리수용 북한 노동당 국제 담당 부위원장이 이끄는 북한 우호 예술단이 오늘 방중해 중국 국가대극원에서 공연할 예정입니다.
마찬가지로 대내외적인 과시적 의도로 봐야겠죠?

명민준 앵커>
한편 다음 달 말 예정된 2차 북미 정상회담에 앞서 내달 중순 미일 간 별도 회동을 통해 대북 정책을 조율하기로 했습니다.
이른바 ‘재팬 패싱’을 두려워하는 움직임으로 해석해도 되겠습니까?

명민준 앵커>
한편 강경화 장관은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과 다보스포럼에서 만날 계획이었으나, 셧다운 여파로 폼페이오 장관이 불참하면서 한미 외교장관회담 개최가 무산됐습니다.
이번 회담에서는 지난해 양국이 타결에 이르지 못한 제10차 한미 방위비분담금특별협정에 대한 협의가 이뤄질 예정이었는데요, 이 문제가 장기화될까요?

명민준 앵커>
지금 시점에서의 우리 정부의 과제, 마무리 말씀으로 부탁드립니다.

명민준 앵커>
지금까지 정대진 아주대학교 통일연구소 교수와 함께 이야기 나눴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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