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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아너소사이어티 꿈 이뤘어요···기부가 젊어진다

국민리포트 금요일 11시 40분

아너소사이어티 꿈 이뤘어요···기부가 젊어진다

등록일 : 2019.01.24

최우빈 앵커>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1억 원 이상을 기부한 고액 기부자 클럽을 '아너소사이어티'라고 하는데요.
5~60대 이상 재산가가 주축이었던 이 모임에 최근 들어 2~30대가 늘고 있습니다.
기부 문화에 변화의 바람을 일으킨 청년 사업가를 유정순 국민기자가 만나 봤습니다.

유정순 국민기자>
점심시간을 앞둔 식당 주방, 청년 대표가 직원들과 함께 음식을 만드느라 분주합니다.
하루하루가 바쁘지만 요즘 마음이 뿌듯합니다.
1억 원을 기부하면서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 됐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김영호 / 외식 업체 대표
"주변 많은 분들에게 도움을 많이 받았던 감사한 마음으로 작은 기부활동들을 이어나가고 있었는데요. 작년에 기회가 됐을 때 더 늦기 전에 기부를 하자는 생각이 문득 들어서 이번에 기부를 하게 됐는데 이런 기부 활동을 통해서 사실 제가 더 많이 얻는 것 같고..."

21살 나이에 맨주먹으로 창업해 연 매출 20억 원 회사를 일군 김영호 대표는 자신보다 더 필요한 이들을 위한 나눔의 걸음을 뗀 겁니다.
15살부터 쓰기 시작한 그의 일기장에는 꿈과 희망을 향해 끊임없이 노력해온 그의 열정이 고스란히 담겨있습니다.
창업도 기부도 버킷 리스트 중 하나였습니다.

인터뷰> 김영호 / 외식 업체 대표
"고등학교 다닐 때 썼던 버킷 리스트 다섯 가지를 개인적으로 다 이루고 나오면서 성취감을 맛봤던 것 같아요. 그래서 그 성취감들을 바탕으로 해서 나도 할 수 있구나..."

미국의 기부문화는 실리콘밸리의 젊은 거부들이 등장하면서 바뀌었는데요.
우리나라의 기부문화도 젊어지고 있습니다.
2010년만 해도 아너소사이어티에 20, 30대는 한 명도 없었으나 지금은 47명이 가입해 신규 가입자의 11%나 됩니다.
김영호 대표 같은 청년 사업가들이 우리나라 기부 문화의 다음 주역으로 등장한 겁니다.

인터뷰> 김영호 / 외식 업체 대표
"우리가 다시 이런 환경들을 다음 우리 세대들을 위해서 우리 손으로 또 바꿔야 되는 책임이 있잖아요. 그런 책임을 다할 수 있는 사람들로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힘들겠지만 꿈을 잃지 않고 다 같이 이렇게 열심히 했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현장음>
"딱 업무 집중 시간 외에 대화하는 시간이든 회의 시간이든 그래서 이런 회의를 하더라도..."

1인 마케팅 회사로 출발해 직원 30명을 둔 외식 회사를 일군 그의 열정과 노력, 남을 배려하고 기부하는 마음은 직원들의 공감을 얻고 있습니다.

인터뷰> 안민영 / 외식 업체 사원
"결단력이 있으신 분이라서 배울 점이 많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조성일 / 외식 업체 사원
"젊은 사람들을 잘 챙겨주다 보니까 회사가 잘 운영될 수 있는 것 같고 사원들도 비교적 굉장히 행복하게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이런 문화가 생긴 것 같습니다."

(촬영: 이홍우 국민기자)

인생 목표를 향해 끊임없이 달려가고 있는 청년의 꿈이 더 크게 이뤄지고 나눔의 문화에도 큰바람을 불어넣기를 기대합니다.

국민리포트 유정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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