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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6일) 중국 베이징을 방문한 리수용 북한 노동당 국제 담당 부위원장이 1박을 한 뒤, 오늘(27일) 새벽 라오스로 출발했습니다.
중국 측과 김정은 위원장의 방중 1주년을 기념하거나, 곧 있을 러시아 방문을 논의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특히 베이징에는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도 머물고 있어, 북미 간 접촉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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