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에 비친 한국, 첫 번째 소식입니다.
1. NK News / 10.19 대규모 호국훈련 실시···한미 연합훈련도 진행
우리 군 주도의 대규모 야외기동훈련이 시작됐습니다.
이번 훈련에는 지난 8월 연기됐던 한미 연합훈련 일부도 포함됐는데요.
북한이 강하게 반발해 온 훈련인 만큼, 외신도 한반도 정세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자세히 살펴보시죠.
<NK News>는 합동참모본부가 북한의 위협에 대응하는 연례 대규모 야외기동훈련인 호국훈련을 10월 30일까지 실시한다고 발표한 소식을 전했습니다.
이번 훈련에는 합동참모본부 전투참모단의 지휘소 연습과 다양한 전술 토의도 함께 진행될 예정인데요.
8월 트럼프 대통령 지시로 UFS가 축소되면서 연기된 한미 연합 야외기동훈련 7건 중 2건도 이번 호국훈련 기간에 병행 실시 예정입니다.
북한은 앞서 호국훈련이 한반도 긴장을 고조시킨다며 강하게 반발한 바 있습니다
2. 금융계 / 10.19 정부, 반도체 협력사에 2조 원 무역금융 지원
다음 소식입니다.
한국 정부가 반도체 산업의 성장 효과를 중소 협력사로 확산하기 위해 대규모 금융 지원에 나섰습니다.
SK하이닉스와 주요 시중은행이 참여하는 2조 원 규모의 무역금융 프로그램을 마련한 건데요.
정부는 지원 대상을 다른 첨단산업으로도 확대할 방침입니다.
중국 언론사 <금융계>는 산업통상부가 19일 용인시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에서 상생 무역금융 협약식을 열었다고 밝혔다는 소식을 보도했습니다.
정부는 협력사의 자금 조달 비용을 낮추려 SK하이닉스, 국내 4대 시중은행과 손잡고 2조 원 규모의 상생형 무역금융 프로그램을 내놓았는데요.
정부는 반도체 분야 상생 무역금융 규모를 최소 5조 원으로 확대해 협력사 자금 지원을 늘리고 호황 효과가 중소기업의 투자와 성장으로 이어지도록 할 계획입니다.
한편, 이번 협약으로 전 업종 상생 무역금융은 자동차·조선·철강 2조 4,000억 원에 반도체 2조 원을 더해 총 4조 4,000억 원에 달하는데요.
정부는 반도체 산업 지원을 늘리는 한편 대상을 방산·원전·바이오로 넓혀 올해 전체 규모를 10조 원까지 확대할 방침입니다.
3. 로이터 / 10.19 안세영, 국제대회 통산 47회 우승 신기록
다음 소식입니다.
한국 배드민턴의 간판 안세영 선수가 국제대회 통산 47번째 우승을 차지하며 새로운 역사를 썼습니다.
덴마크오픈 정상에 오르면서 29년간 유지돼 온 여자 단식 최다 우승 기록을 넘어선 건데요.
세계랭킹 1위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며, 전 세계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로이터 통신의 보도입니다.
<로이터 통신>은 안세영이 지난 18일 덴마크 오덴세에서 열린 덴마크오픈 여자 단식 결승에서 일본 야마구치 아카네를 2-1로 꺾고 국제대회 통산 47번째 우승을 차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번 우승으로 1997년 은퇴한 인도네시아 수시 수산티의 최다 우승 기록 46회를 경신했는데요.
이 기록은 국제배드민턴연맹이 공식 집계를 시작한 1989년 이후의 국제대회 우승 기록을 기준으로 한 것으로, 아시안게임 등 지역 종합경기대회 성적은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한편, 안세영은 105주 연속 세계랭킹 1위를 유지 중이며 올해 월드투어 단식에서 6차례 우승하고 아시안게임·세계선수권·우버컵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습니다.
4. Deutsche Welle / 10.19 배달기사 출신 한국 소설가, 세계 무대서 주목
마지막 소식입니다.
배달기사로 일하던 한국의 무명작가가 세계 출판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유영광 작가의 데뷔 소설 '비가 오면 열리는 상점'이 해외에서도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건데요.
독자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하는 이른바 'K-힐링' 문학의 매력도 함께 조명됐습니다.
<도이치 벨레>는 유영광 작가의 '비가 오면 열리는 상점'은 무명작가의 데뷔 소설로는 이례적 성공을 거뒀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소설은 상점 방문객들이 불행을 팔고 원하는 행복을 살 수 있다는 설정 아래 주인공 세린이 위안을 얻는 과정을 그리는데요.
유 작가는 콜센터와 배달기사 일을 하며 책 제작에 필요한 소프트웨어를 독학했고, 이후 이 작품의 크라우드펀딩 성공 후 출간 전 5개국 출판사의 제안을 받았습니다.
<도이치 벨레>는 이 작품의 장르가 최근 인기를 끄는 'K-힐링'에 속하며, 이는 치열한 한국 현대사회의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은 독자들에게 일시적인 위안을 제공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외신에 비친 한국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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