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부천 화재 현장 순직한 고 김진석 소방위에 대한 애도를 전하며, 재난 안전 시설에 대한 전면 재점검을 지시했습니다.
산재 사고 사망자 수가 크게 감소한 것에 대해선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과 관계자들을 공개적으로 칭찬했습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최영은 기자>
제45회 국무회의
(장소: 오늘(20일), 청와대)
이재명 대통령이 주재한 45회 국무회의는 최근 부천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고 김진석 소방위의 추모로 시작됐습니다.
녹취> 이재명 대통령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 말씀을 드립니다. 이제 국가가 유가족 여러분의 가족이자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습니다."
이 대통령은 그러면서 국가는 위험으로부터 국민의 일상을 안전하게 지킬 책무가 있다며, 재난 안전시설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를 지시했습니다.
구체적으로 군중 밀집 시설과 교량 등 시설물의 전면 점검도 주문했습니다.
녹취> 이재명 대통령
"단 한 사람의 생명이라도 더 살리는 정부가 될 수 있도록 우리 사회 전반의 제도와 인프라를 세심하게 정비해 나가야겠습니다."
이어진 회의에선 올해 3분기까지의 누적 산재 사망자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 가까이 줄었단 보고를 받았습니다.
이 대통령은 소방관의 헌신이 누군가의 생명을 살리는 일이라며 '작은 신'에 비유했는데, 고용노동부 장관과 근로감독관도 수백 명에게 생명을 부여하고 있는 거라고 격려했습니다.
녹취> 이재명 대통령
"노동자가 노동부 장관을 한 효과가 아닐까 싶습니다. 정말 이건 획기적 성과거든요. 그리고 박수만 쳐줘서 될일이 아니에요."
녹취> 한성숙 국무총리
"여기도 상을 드릴까요?"
녹취> 이재명 대통령
"예. 포상도 하시고 격려도 하십시오."
이 대통령은 아울러 최근 연이어 발생한 관계성 범죄와 무차별 흉기 난동 사건 등을 언급하며, 안전한 일상을 위해 기존의 치안 시스템도 다시 살펴야 할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영상취재: 김윤상 한성욱 / 영상편집: 최은석 / 영상그래픽: 김민지)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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