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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北 발사체는 '단거리 미사일'···정밀 분석 중"

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北 발사체는 '단거리 미사일'···정밀 분석 중"

등록일 : 2019.05.10

김용민 앵커>
북한이 어제 평안북도 구성시에서 미사일 2발을 발사했는데요.
군 당국은 이번 발사체가 단거리 미사일이라고 판단하고, 지난 4일 발사한 발사체와 함께 구체적 정보를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최영은 기자>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어제 오후 4시 29분쯤과 49분쯤 평안북도 구성시 일대에서 사거리 420km와 270km, 고도 40여 km의 단거리 미사일을 각각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두 발은 모두 동해상에 떨어졌습니다.
미사일 발사 시점과 비슷한 시간대에 구성 인근 지역에서 자주포와 방사포 등의 사격도 이뤄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군은 이번 발사체가 '단거리 미사일'이라고 분석했지만 지난 4일의 발사체와 같은 종류인지 등 구체적 정보에 대해서는 한미 당국이 분석 중에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미국 일부 언론에서 이번 미사일을 탄도 미사일로 보도하고 있는 것은 미 국방부의 공식 입장이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신중한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한편 북한은 오늘 관영매체인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김정은 국무위원장 참관 하에 서부전선 방어부대에서 화력 타격 훈련을 진행한 사실을 공식 확인했습니다.
앞서 북한은 지난 4일에도 발사체 발사는 정상적이며 자위적 성격의 훈련이었다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영상편집: 김종석)
군 당국은 현재 경계 태세를 강화한 가운데 북한의 추가 발사 징후를 면밀하게 감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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