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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연평도등대 [뉴스링크]

등록일 : 2019.05.17

신경은 앵커>
뉴스의 빈틈을 채워드리는 시간, 뉴스링크 시작합니다.
내일, 45년만에 불이 켜지는 등대가 있습니다.
바로 서해 최북단, 연평도에 있는 등대입니다.

3. 연평도등대
1960년 조기잡이 어선들의 항해를 돕기 위해 설치된 '연평도 등대'
하지만 남북 간 군사 대치가 심화되면서, 1974년 소등됐습니다.
최근 서해 5도 어장이 늘어나고, 야간 조업 시간 연장이 결정되면서 '등대의 불'도 다시 켜지게 됐는데요.
'연평도 등대'는 일몰부터 다음날 일출까지, 15초에 한 번씩 연평도 해역을 비출 예정입니다.
앞으로 연평도 등대가 선박들의 안전을 지켜주는 '희망의 불빛'이 되길 기대합니다.

한센인 거주 마을, '소록도'에 병원이 세워진 지 오늘로 103년이 됐습니다.
희망과 치유의 공간으로 다시 태어난 '소록도 병원'으로 여러분을 안내합니다.

2. 소록도병원
전남 고흥반도 끝자락에 있는 소록도.
마치 섬의 모습이 '어린 사슴' 같다고해서 이런 이름이 붙여졌는데요.
일제강점기인 1916년, 이 섬에 '소록도 자혜 의원'이 만들어졌습니다.
한센인들이 강제 격리됐던 아픔의 공간이었죠.
1960년대 이후부터 치료시설이 들어섰고요.
82년에는 '국립 소록도 병원'으로 새롭게 문을 열었습니다.
이 곳에선 한센병 진료는 물론, 질병 연구가 이뤄지고요.
지금은 한센인들의 사회 복귀를 돕는 역할도 맡고 있습니다.

아직 5월이 채 지나지도 않았는데, 더위의 기세가 대단합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광주에는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는데요.
전국 지자체들이 더위 대비에 분주한 모습입니다.
쿨링포그를 포함해, 다양한 폭염 대비 시설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1. 쿨링포그
먼저 '쿨링포그'는 노즐에서 작은 물방울을 분사하는 장치입니다.
시원한 안개비라고 할까요?
물이 증발하면서 열을 빼앗아, 주변 온도를 3도 가량 낮춰줍니다.
따가운 햇빛을 막아주는 '그늘막'도 여름철에 흔히 볼 수 있는데요.
한 단계 더 발전한 '스마트 그늘막'도 있습니다.
기온을 감지하는 센서가 부착돼 있어서, 자동으로 펴지고 접히는 시스템입니다.

신경은 앵커>
낮 기온이 30도를 넘어선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올 여름도, 지난해 못지 않게 더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데요.
폭염에 지치지 않도록 건강관리, 신경쓰시는 게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뉴스링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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