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11일 각 정당 대표를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 하며 `2007년 남북정상회담 결과와 추진방향`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임기동안 해야 될 일에 대해 조언해주길 바란다`면서 `앞으로 이행과정에 있어 좀 더 도움이 되는 좋은 방향으로 갈 수 있는 지혜를 모아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에 강재섭 한나라당 대표는 `노무현 대통령이 7년만의 정상회담에서 과거보다 진일보된 합의를 하고, 많은 노력을 한데 대해 경의를 표한다`며 초당적 협력 의사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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