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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상반기 취업자 21만 명 증가···완만한 개선세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상반기 취업자 21만 명 증가···완만한 개선세

등록일 : 2019.07.25

유용화 앵커>
올해 상반기 취업자 수가 지난해와 비교해 21만 명 가까이 늘었습니다.
고용시장이 부진에서 벗어나 완만한 개선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임소형 기자입니다.

임소형 기자>
올해 상반기 취업자 수는 모두 2천6백85만 8천 명.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0만 7천 명 늘었습니다.
15~64세 고용률은 66.5%로, 통계 작성 이후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같은 기간 경제활동참가율(63.2%)도 지난 1999년 통계기준 변경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고용이 안정적인 상용직은 전체의 69.5%로, 통계 작성이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고용시장이 지난해 부진에서 벗어나 완만히 개선 중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녹취> 나영돈 / 고용노동부 고용정책실장
"고용률과 경제활동참가율이 높은 수준을 기록하는 등 전반적으로 지난해 부진에서 다소 벗어나는 모습입니다. 서비스업 중심으로 늘어나고 있고, 청년, 여성, 신중년 중심으로 개선되고 있습니다."

특히 여성 취업자가 상반기에만 16만 4천 명 늘어 전체 고용 증가를 이끌었습니다.
청년층 고용률은 43.1%로, 지난 2007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며 13개월 연속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만, 핵심 근로계층인 40대 취업자는 제조업 경기 부진과 인구 감소 영향으로 상반기 들어 16만 8천 명 감소했습니다.
반면 50~60대 신중년 취업자는 정부 직접 일자리 사업과 경제활동참여 증가에 힘입어 29만 5천 명 늘었습니다.
정부는 이번 상반기 고용동향을 기반으로 하반기에는 제조업 스마트화 등 산업별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고, 각 지역 상황에 맞는 고용대책도 마련할 계획입니다.
(영상편집: 김종석)
저소득층 대상 국민취업지원제도 도입과 고용보험 보장성 강화 등 고용안전망도 지속 확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TV 임소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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