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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비엔티안 도착···한·라오스 정상회담

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비엔티안 도착···한·라오스 정상회담

등록일 : 2019.09.05


김용민 앵커>
아세안 3개국을 순방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마지막 나라인 라오스에서의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분냥 보라칫 대통령과 한-라오스 정상회담을 열고 양국 간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합니다.
라오스에서 정유림 기자입니다.

정유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라오스 국빈방문 일정에 돌입했습니다.
우리 정상의 라오스 국빈 방문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비엔티안에서의 첫 일정으로 무명용사탑을 찾아 헌화하고 공식환영식에 참석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분냥 보라칫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개발, 보건의료, 인프라 등의 분야에 있어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합니다.
우리나라는 2007년 메콩강변 종합관리 사업에 이어 비엔티안시 2차 종합관리 사업을 대외협력기금, EDCF 재원으로 지원한 바 있습니다.
우리 정부는 인프라 개발에 몰두하고 있는 라오스의 노력을 지원하고 농촌공동체 개발 지원사업도 확대할 예정입니다.
정상회담 후에는 분냥 대통령과 함께 메콩강변 종합관리사업현장을 찾아 기념식수를 하고,
이 자리에서 '한-메콩 비전'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녹취> 박철민/ 청와대 외교정책비서관
"메콩강의 최장 관통국인 라오스에서 우리의 한·메콩 협력 구상을 밝힘으로써 한·메콩 지역 협력을 본격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라오스는 동남아 국가 중 메콩강이 가장 길게 관통하는 나라로, 한-메콩 협력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는 겁니다.
또 올 11월 부산에서는 메콩 유역 국가 정상들이 참석하는 '한-메콩 정상회의'도 열립니다.
(영상취재: 강걸원, 김태우 / 영상편집: 최아람)
그동안 메콩 유역 국가들과의 협력에 공을 들여온 우리 정부로서는 이번 라오스 방문이 중요할 수 밖에 없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밤 분냥 대통령이 주최하는 국빈 만찬을 끝으로 순방 일정을 마무리하고 내일 귀국길에 오릅니다.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KTV 정유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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