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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경기 연천 ASF 의심사례 '음성' 판정

KTV 뉴스중심

경기 연천 ASF 의심사례 '음성' 판정

등록일 : 2019.10.17

김유영 앵커>
어제 경기도 연천 돼지 농가에서 들어온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 신고 사례는 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정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이혜진 기자.

이혜진 기자 /정부세종청사 농림축산식품부>
네, 어제 경기도 연천군 신서면의 한 돼지농가에서 들어온 의심신고 사례는 '음성'으로 판정됐습니다.
정밀 분석 결과,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는 검출되지 않았다는 소식입니다.
지금까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은 모두 21건인데요, 사육돼지 14건, 야생멧돼지 폐사체에서 7건입니다.
현재 파주, 김포, 연천지역 수매가 신청농가별로 진행되고 있고, 예방적 살처분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제(16일) 강원도 철원 민통선 부근에서 확진 판정된 멧돼지 폐사체는 지난 12일 ASF 바이러스가 검출된 지점으로부터 약 1.4킬로미터 떨어진 곳에서 발견됐습니다.
철원군은 표준행동지침에 따라 사체를 매몰하고, 미리 채취한 시료는 국립환경과학원으로 보냈고요, 환경과학원은 정밀검사 후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 판정을 내렸습니다.
ASF가 검출된 지점 부근에는 멧돼지 이동을 차단하기 위한 임시철조망이 설치되고, 민통선과 군부대 출입 시 철저한 소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연천과 철원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에 감염된 멧돼지 폐사체가 잇따라 발견되자, 정부가 중점관리지역에 적용된 이동통제조치를 연장하기로 했는데요.
방역과 차량통제는 별도의 통보가 있을 때까지 무기한 운영됩니다.
정부 관계부처와 지자체는 민통선과 차단 지역 내 야생멧돼지 포획을 적극 실시하고, 폐사체 조기 발견을 위한 예찰도 강화할 방침입니다.
(영상편집: 정현정)

지금까지 정부세종청사 농림축산식품부에서 KTV 이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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