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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영 앵커>
이스라엘이 코로나19 우려로 한국인 입국을 갑작스럽게 금지한 데 대해, 우리 외교부가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외교부는 이스라엘 정부와 주한 이스라엘 대사관을 통해, 우리 국민과 여행객들에 대한 과도하거나 불합리한 조치가 있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고 향후 이스라엘 정부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특히 이스라엘 측 조치가 사전 예고 없이 이뤄져 이미 출발한 우리 여행객들에게 불편이 초래된 것에 대해 강력히 항의하고 재발 방지를 요청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스라엘 측은 한국측과 관련 문제를 긴밀히 협조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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