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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창간된 한 시사주간지가 여론조사를 했더니,인쇄매체에 비해서 방송매체의 신뢰도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 가운데서도 가장 신뢰하는 매체로는 KBS가 꼽혔고, 가장 불신하는 매체로는 조선일보로 나타나났습니다.

이정연 기자>

일반인들은 언론 매체 가운데 인쇄 매체에 비해서 방송 매체를 더 신뢰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시사주간지 `시사인`이 창간호에서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조사한 결과입니다.

방송 매체 가운데서도 KBS의 신뢰도가 27.3%로 가장 높았고, MBC와 YTN이 뒤를 이었습니다.

연령대별로는 특히 60대 이상이 53.6%로 KBS를 거의 절대적으로 신뢰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30대는 가장 신뢰하는 매체로 MBC를 택했습니다.

방송 매체 다음으로 응답자들이 신뢰한다고 꼽은 매체는 조선일보, 한겨레, 동아일보 순이었습니다.

연령대별로 50대와 60대가 가장 신뢰하는 인쇄매체로 조선일보를 꼽은 데 반해 20대와 30대는 가장 신뢰하는 인쇄매체로 한겨레를 꼽았습니다.

반면 불신 지수가 가장 높게 나온 매체, 즉 가장 신뢰할 수 없는 매체로는 15.5%를 얻은 조선일보가 꼽혔습니다.

뒤를 이은 KBS와 한겨레, 동아일보 등이 2~3% 포인트 오차범위 내에서 다툰 것에 비하면, 조선일보는 상당히 도드라지는 수치를 나타냈습니다.

한편 언론 매체의 대선 보도에 대한 신뢰도는 전체적으로 10점 만점에 4.82점으로, 중간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었습니다.

이번 조사는 지난 6일 전국 성인남녀 1,027명을 대상으로 전화 조사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 포인트였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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