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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한국행 탑승자 전원 발열검사

회차 : 687회 방송일 : 2020.03.30 재생시간 : 02:28

임보라 앵커>
해외에서 유입되는 확진사례가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오늘(30일)부터 한국행 비행기를 타는 모든 사람들에 대한 탑승 전 발열 검사가 본격 시행에 들어갔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이혜진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이혜진 기자>
(장소: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국내로 들어오는 것을 막기 위해 오늘(30일)부터 한국행 비행기를 타는 모든 입국자는 발열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각 항공사는 오늘(30일) 0시부터 탑승객들이 비행기에 타기 전 열을 재고 체온이 37.5도를 넘는 이는 탑승할 수 없도록 했습니다.
국내에 도착하는 한국 국적 항공기, 외국 항공기 모두에 해당합니다.
발열 증세로 비행기에 오르지 못한 이들은 비행기 요금을 환불받을 수 있습니다.
오늘 0시 45분 인천공항에 도착한 베이징발 대한항공 여객기부터 이렇게 탑승객 전원 발열 검사가 진행됐습니다.
국내선에서도 탑승객 발열 검사가 진행되고 있는데요, 출발장에서 발열이 확인되면 항공기에 탑승하지 않도록 하고 코로나19 진단검사를 권유합니다.
또, 인천공항에서는 공항 입구와 체크인 카운터, 탑승 게이트 등 세 차례 발열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임보라 앵커>
네. 국내 확진자 현황도 전해주시죠.

이혜진 기자>
네, 현재까지 국내 누적 확진자는 모두 9천 580여 명입니다.
유학생 등 외국에서 귀국한 확진자가 계속 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돌아온 20대 남녀를 비롯해 영국, 스페인에서 귀국한 40대 남녀도 각각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대구와 경북을 중심으로 사망자도 계속 발생하고 있습니다.
경북 안동의료원에서 고혈압과 치매 등 기저질환이 있던 80대 여성이 숨졌고, 앞서 대구에서도 칠곡 경북대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70대 여성 환자가 사망했습니다.
코로나19가 기세를 넓히는 가운데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체제도 다음 달 5일까지 계속됩니다.
정부는 다음 달 5일까지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성과를 평가해 향후 생활방역 전환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생활방역은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이 조화를 이루는 장기 방역체계인데요, 보름간의 결과를 보고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완화해도 되는 시점인지를 판단하겠다는 겁니다.
(영상편집: 박민호)
정부는 전문가, 시민사회가 참여하는 사회적 합의기구를 구성해 생활방역체계 구축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KTV 이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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