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편성개방
김현근 앵커>
벤처투자를 받은 기업에서 얼마나 많은 일자리가 생겼을까요?
최근 5년 동안 4만 8천 개의 일자리가 늘어났는데요.
10억 원당 4.2명의 신규 고용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경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신경은 기자>
최근 5년간 벤처투자를 받은 기업은 모두 3천 339곳, 중소벤처기업부가 투자 이후 기업들의 고용을 분석한 결과 4만8천 25개의 일자리가 새롭게 만들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녹취> 박영선 / 중기부 장관
"8만에서 19년 12월 말 12만으로 4만 8천25명이 증가를 한. 이것은 59.4% 증가한 것이고, 기업당 평균 고용인원은 24.2명에서 38.6명으로 증가를 했고 신규로 14.4명 고용했습니다."
최근 5년간 전체 투자금액은 11조 3천956억 원으로 10억 원 당 4.2명이 신규 고용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벤처투자를 통한 일자리 창출에 성과가 있었던 것으로 분석됩니다.
투자받은 기업의 일자리 창출효과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기업 한 곳당 신규 일자리는 2018년 10.6명, 2019년 12.4명 2020년에 41.4명으로 매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업종별로는 게임업이 가장 높았습니다.
게임분야의 10억 원당 신규일자리는 5.8개였고, ICT 서비스와 영상공연음반이 각각 5.3개, 5.2개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업별 신규 일자리 창출은 클라우드와 지능형 반도체 기업이 각각 8.7개, 8.6개로 우수한 수준을 보였습니다.
(영상취재: 박상훈 / 영상편집: 김민정)
정부는 올해 모태펀드 1조 3천억 원을 시장에 공급하고 올해 8월 시행되는 벤처투자촉진법 세부 내용을 정비해 벤처투자를 이어갈 방침입니다
KTV 신경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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