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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고3 수험생, 온라인 개학식이 열리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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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수험생, 온라인 개학식이 열리는 날!

등록일 : 2020.04.17

2020. 04. 09. 수원시 고색고등학교

학생도 없는 학교가 갑자기 떠들썩하다!?

"이건 최부장님이 계시고, 이건 앞에 있어요. (저걸 좀 잡아줘요. 이걸 봐야 해.)"
"3학년 부장님께서 10개 반 담임 다 불러드리고..."

혹시 학교에 무슨 일이라도..?

고3 수험생,
온라인 개학식이 열리는 날!

유래 없는 온라인 개학에 취재열기도 더욱 뜨거운데..
국민의례로 시작을 알리는 (사상최초)4월의 개학식.

사상최초의 온라인 개학,
교장선생님 마저도 긴장하게 만드는데..
특별한 날을 빛낸 깜짝 손님까지?

유은혜 / 교육부 장관
"여러분 안녕하세요."
"이 온라인 개학은 아무도 가보지 않은 길이고 새로운 도전입니다. 우리는 도전을 선택했고 대한민국 전체가 한 단계 앞으로 나아가는 기회가 되고 우리 교육이 미래로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유은혜 / 교육부 장관
"온라인 개학 어때요?"

"아무래도 온라인 수업이다 보니 와이파이나 온라인 (연결) 상황에 따라 통신이 잘 안 되는 부분이 있어서 그 부분에 대해서는 조금 아쉬운 것 같아요."

유은혜 / 교육부 장관
"원격수업이 진행되면서 가장 걱정되는 부분이긴 합니다. 연결이 끊기거나 용량이 초과돼서 프로그램을 사용하기가 어려워지는 부분에 있어서 불안정성을 최소화하려고 노력했는데..."

무엇보다 학생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유은혜 교육부 장관.

“안녕하세요.”
그러나! 생각만큼 온라인 양방향 소통은 원활하지 않았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전 세계 학교 비상체계.

(세계최초)
선진화 된 온라인수업을 시행한 대한민국.

IT인프라를 적극 활용한 '양방향 원격 소통수업'.

그리고...
예상치 못한 시행착오.

유은혜 / 교육부 장관
"처음 가는 길인 만큼, 중간 중간 시행착오가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과정과 경험 역시 우리에겐 자산이 될 것이며 우리는 문제점을 즉각적으로 해결하면서 대안을 찾아나가겠습니다."

기약 없는 상황 속, 새로운 배움의 터전이 된 온라인교실.

코로나19 위기를 미래 교육 기회의 발판으로 전환.

"안녕하세요."
"선생님도 그런 거 준비해야겠다."

또 다시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가는 대한민국 교육.

김두한 / 고색고등학교 3학년
"교과서 부분 따라 하기는 조금 힘들었는데 그래도 화면 보면서 하는 건 별 무리 없이 따라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김창하 / 고색고등학교 3학년
"처음에는 좀 어색했는데 그래도 선생님하고 소통하니까 좀 덜 어색하고 재밌어요."

박준범 / 고색고등학교 교사
"지금 전 세계적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온라인 수업이라는 우리가 해보지 않은 것들을 해보고 있는데요. 조금 어려움도 있고 당연히 불편함도 있고 힘든 부분도 있겠지만 선생님도 학교도 모두 노력해서 잘 극복하고 이겨나갈 수 있게 모두 힘을 내줬으면 좋겠습니다."

온라인 수업으로 한 단계 성장할 전국의 초중고교 학생들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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