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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노래방·PC방 통한 'N차 감염' 지속···'확산 차단'

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노래방·PC방 통한 'N차 감염' 지속···'확산 차단'

등록일 : 2020.05.21

최대환 앵커>
이태원 유흥시설발 코로나19 3,4차 감염이 수도권에서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이런 'N차 감염' 차단에 주력하고 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이혜진 기자 소식 전해주시죠

이혜진 기자>
한때 소강상태를 보였던 신규확진자 수가 다시 늘어나면서 방역 당국의 긴장감은 다시 높아졌습니다.
특히 인천에서 코인노래방과 PC방, 택시 탑승자 등으로 3,4차 감염이 퍼지는 양상인데요, 방역당국은 이런 수도권 내 'N차 감염'을 차단하고 감염원이 불분명한 확진을 막기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정부는 다만, 지금까지 검사 실적으로 볼 때 우려했던 고위험시설 내 대규모 감염확산은 나타나지 않았다고 판단했습니다.
반면 상대적으로 위험도를 간과했던 클럽이나 노래방에서는 연쇄 감염이 일어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오늘 오전 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박능후 복지부 장관은 감염위험이 간과된 장소와 시설이 있는지 다시 점검해 시설별 특성에 맞는 관리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신속한 진단검사와 역학조사를 통해 감염원이 조기에 차단되도록 협력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최대환 앵커>
네, 그리고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어제 일제 등교개학을 했는데요, 일부학교에서는 원격수업으로 다시 전환하기도 했다고 하는데요,

이혜진 기자>
네 그동안 다섯차례나 연기됐던 등교개학이 어제 고3학생들을 대상으로 일제히 이뤄졌습니다.
하지만 일부학교에서는 확진자가 나오면서 불가피하게 귀가조치를 내리기도 했습니다.
인천의 경우 5개구 66개 학교가 이번주까지 원격수업을 하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등교수업 재개여부는 학진자가 다닌 연수구 소재 체육관련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한 학생과 접촉자에 대한 검사결과를 종합해 내일 결정하겠다고 인천시교육청은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이들 학교는 오늘 치러지고 있는 고3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온라인으로 실시하고 있습니다.
교육부는 고3 학생들의 등교 현황과 관련한 전반적인 사항을 오늘 발표할 예정입니다.
(영상편집: 박민호)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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