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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코로나19 백신 개발 속도···모더나, 최종 임상 돌입 [월드 투데이]

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코로나19 백신 개발 속도···모더나, 최종 임상 돌입 [월드 투데이]

회차 : 662회 방송일 : 2020.07.28 재생시간 : 03:57

1. 코로나19 백신 개발 속도..모더나, 최종 임상 돌입
코로나19를 극복할 백신 개발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모더나의 백신은 최종 임상시험에 돌입했습니다.
현지시각 27일, 미 제약사 모더나가 대규모 3상 임상시험을 시작했습니다.
미국 내 89개 도시에서 3만명의 건강한 피실험자를 대상으로 코로나 백신을 투여하는데요.
이들 중 절반은 백신을 두 차례 접종받고 나머지 절반은 가짜 약을 투여받아 효과를 살핍니다.

녹취>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빠른 시간 안에 백신을 실험, 제조, 공급하려는 미국 정부의 작전 아래 흥미로운 진전이 이뤄졌습니다."

지난 3월, 2상 임상에서 큰 부작용 없이 항체를 형성시켰던 모더나.
이번 3상 시험까지 봐야 안전성을 검증받을 수 있습니다.
전세계가 백신 개발에 주목하는 가운데 미국은 누적 확진자가 4백만명을 넘는 등 확산세가 심각합니다.

녹취> 개빈 뉴섬 / 미국 캘리포니아 주지사
"이번 주, 적어도 이번 주말까지 입원 확진자가 9%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심지어 트럼프 대통령의 최측근인 오브라이언 보좌관까지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오브라이언과 만난 적이 없다고 했지만 코로나19가 다시 백악관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미국 정부로부터 1조가 넘는 지원금을 받은 모더나가 대규모 시험에 돌입하면서 백신 전쟁에도 속도가 붙었습니다.

2. 중국 청두 주재 '미 총영사관' 완전 폐쇄
중국 청두 주재 미국 총영사관이 완전히 문을 닫았습니다.
중국 측은 합당한 조치였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휴스턴 주재 중국 총영사관에 이어 청두에 있던 미국 총영사관도 짐을 쌌습니다.
미중 갈등이 심각한 외교 단절로 번지고 있는 겁니다.

녹취> 왕원빈 / 중국 외교부 대변인
"중국의 요구에 따라 미국 인력이 총영사관에서 철수했습니다. 청두 주재 미국 총영사관은 폐쇄됐습니다."

미국 영사관이 폐쇄되는 현장에는 수백명의 중국인들이 모였는데요.
성조기가 내려지자 모두 만세라고 외치며 환호했습니다.
반미 정서를 여과 없이 드러냈습니다.
하지만 미중이 공격과 맞대응으로 악순환을 반복할 경우 실익보다는 서로 잃는 게 더 많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일부 시민들은 안타까움을 표했습니다.

녹취> 중국 청두 시민
"전례없는 큰 일입니다. 영사관은 수십 년동안 이곳에 있었어요. 이러한 정세가 너무 안타깝습니다."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트럼프 대통령의 중국 때리기는 계속될 전망인데요.
미국은 중국의 영사관 폐쇄 이후 추가 대응을 하지 않았지만 샌프란시스코 중국 영사관을 폐쇄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미국과 중국이 서로의 상징적인 공관을 폐쇄하면서 갈등이 최악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3. 워싱턴서 한국전쟁 정전협정 67주년 헌화식
한국전쟁 67주년을 맞아 미국 워싱턴에서는 헌화식이 열렸습니다.
참전 용사들의 희생을 기억하고 감사를 전하는 행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지시각 27일, 워싱턴 한국전쟁 참전 기념공원.
참전 용사 추모재단이 주최한 헌화식에는 재단 이사장인 존 틸럴리 전 주한미군 사령관과 이수혁 주미대사 등이 참석했습니다.
코로나19 여파로 연설없이 행사가 진행됐는데요.
참석자들은 한국전쟁에서 희생된 이들을 기억하고 애도하는 묵념을 올렸습니다.
미국 비영리 단체인 코리아 소사이어티도 온라인 정전 기념일 행사를 열었습니다.
뉴욕에 있는 참전 용사들은 한국이 자신들을 기억해줘서 고맙다고 말했는데요.
무엇보다 민주주의를 수호하는 역할을 한 게 자랑스럽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전 정전 포고문에서 미군은 한국군과 자랑스럽게 함께 할 것이라고 밝혔죠.
정전 67주년을 맞아 지금의 대한민국을 함께 지킨 참전 용사들의 희생을 기억하자는 움직임이 일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월드투데이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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