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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수해복구 작업 함께 힘쓰겠습니다

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수해복구 작업 함께 힘쓰겠습니다

등록일 : 2020.08.14

기상관측 이래 역대 최장 장마
전체 평균 강수량 750mm
폭우로 인한 이재민 약 7,800여명

“여기 나무가 세 개 네 개가 다 넘어갈 정도로 무너져서..”
“그 날 아침 6시에 펑 소리가(났는데) 천둥소리인 줄 알았어요, 나와 봤더니 싱크대가 밀려들어온 거예요. 안방에 누워있는 침대까지 (토사가) 다 덮어버렸어요. 손 쓸 틈도 없이 순식간에...”

기록적인 폭우, 전국 침수피해
수해 복구 함께 힘쓰겠습니다

(충청북도 제천시)

각지에서 몰려온 봉사대원들.

“(복구 지원 차량이) 3대가 움직여요, 3대가 가니까 알아서 움직이세요, 나머지 차량은 두학동 쪽으로 움직여요.”
“제가 두학동으로 갈게요.”
“마대자루, 마대자루 챙겨야 해요.”
“삽도 가져가야 해요, 삽이 어디 있어”

호우 피해가 심각한 마을.

“벌이 있는데..”
“동네 근처 벌 키우는 집이 있나 보더라고.. 내가 아까 다 치워놨는데 (또 있네)”

폭우가 남긴 이웃 마을의 흔적
마치 악몽 같은 기나 긴 장마
폭우는 많은 것을 바꾸어 놓았습니다

인터뷰> 박유근 / 충북 제천시 두학동
“손 쓸 틈도 없이 순식간에 사람이 허리까지 푹 빠져서 밀려 내려온 산사태에 내가 도로 묻힐 정도였죠”

삶의 터전을 잃은 사람들
모든 것을 내려놓고 주저앉고 싶었던 순간
자신의 일처럼 함께 도와주는 국민들 덕분입니다

인터뷰> 박선민 / 제천자원봉사센터 사무국장
“자발적으로 봉사를 하겠다고 계속 전화를 주시고, 또 함께 참여하겠다는 그런 의지를 주셔서 많은 수재민들에게 도움이 되고 있고요, 본인들도 (현장을) 느끼고 함께 도움을 줄 수 있는 마음이어서 좋다는 생각을 주셔서 감사하고 그 다음 날에는 다른 친구 친구들도 데리고 오고 동료들도 데리고 와서 정말 고마운 것 같아요.”

불어난 물살에 고립된 마을
조금씩 천천히 제 모습을 찾고 있습니다

“하나 둘 셋!”
국민을 지키는 군 장병들의 노력.

인터뷰> 김동호 / 충북 제천시 봉양읍
“다 매몰이 되었고 침수가 됐고 하천이 범람하다 보니 밭이 높은데도 전체가 다 넘쳐서 농작물 피해를 많이 봤습니다, 도움을 받았는데 이 감사의 표현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서로가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국민들
위기를 함께 극복하는 대한민국의 힘
정부도 끝까지 함께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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