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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두자릿수 유지···"집단감염 추이 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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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두자릿수 유지···"집단감염 추이 주시"

등록일 : 2020.10.06

박천영 앵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엿새 연속 두자릿수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방역 당국은 이번 주말까지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상황을 예의주시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혜진 기자, 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

이혜진 기자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네, 오늘(6일) 오전 0시 기준으로 어제(5일) 하루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모두 75명입니다.
지역발생 66명, 국외유입 9명인데요.
지역별로는 서울 13명, 경기 34명 등이 나왔습니다.
전반적으로 신규 확진자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방역당국은 여전히 긴장을 놓지 않고 있습니다.
포천 군부대와 추석 연휴 전북 정읍 가족 간 감염 등 집단감염 사례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방역당국은 비슷한 집단감염이 계속 발생할지 여부를 예의주시하고 있고요.
오는 11일, 일요일까지 이어지는 특별방역기간 추가 감염확산을 막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방역당국이 상황을 판단할 때 가장 중요하게 보는 지표는 감염경로 불명 비율과 집단감염 발생 건수인데요.
집단감염 발생 건수가 점차 줄고 있지만,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사례는 계속 20%를 웃돌고 있어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라는 설명입니다.
방역당국은 이와 함께 주말 검사량 감소가 통상 화요일까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내일(7일)부터 금요일까지 확진자 동향을 주의깊게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고요.
거리 두기 단계 조정 여부는 이런 요인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번 주 안에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방역 당국은 또, 연휴가 끝난 현 시점에서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일이 느슨해질 수 있다며 경각심을 갖고 끝까지 힘써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영상편집: 박민호)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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