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은 앵커>
국내 최대 할인 행사인 코리아세일페스타.
다음 달 1일부터 2주간 열리는데요.
다양한 캠페인과 행사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리나 기자입니다.
이리나 기자>
국내 최대 쇼핑축제, 2020 코리아세일페스타가 다음 달 1일부터 보름 동안 전국에서 펼쳐집니다.
올해 행사는 현재까지 작년의 2배 규모인 1천3백여 개사가 참여하기로 해 지난 2016년 행사가 시작된 이후 가장 큰 규모로 치러질 전망입니다.
자동차와 의류, 가전, 화장품과 같은 대표 소비재 제조업체가 작년 보다 두 배 이상 늘었고, 통신사는 휴대폰 지원금을 올릴 계획입니다.
특히 올해는 전국 17개 시도가 모두 참여해 전국적인 규모의 행사로 진행됩니다.
정부는 이번 행사를 앞두고 소비할인권 재개와 소득공제 한도 상향, 자동차 개소세 인하, 유통업계의 판촉 비용 분담 의무 완화 등 가용 자원을 모두 활용해 경기 반등의 계기가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성윤모 /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다음달 1일부터 15일간 개최되는 코세페 행사를 적극 지원해서 소비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진하고, 특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 골목상권의 위기극복에 힘을 보태고자 합니다."
또 업종별 온, 오프라인의 할인기획 행사와 함께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경기반등을 위한 응원 캠페인도 마련됐습니다.
먼저 SNS를 통한 '엄지척 챌린지'로 소비자와 기업이 함께 윈-윈 할 수 있는 응원과 함께 코세페 알리기에 박차를 더할 전망입니다.
응원 메시지와 함께 엄지척 포즈를 촬영해 개인이나 기업 SNS에 올리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
또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기업과 소비자가 함께해 단순한 소비 진작을 넘어 서로를 격려하고 마음을 나누는 희망의 메시지 확산 캠페인도 진행합니다.
23일부터 온라인 기부 사이트인 네이버 해피빈에 코세페 기부 캠페인인 하이파이브 기획전을 개설해 EBS 펭수 캐릭터 상품을 판매하고 수익금은 사랑의 열매와 국제백신연구소에 기부됩니다.
아울러 정부와 참여 기업들은 방역상황에 대한 경각심을 늦추지 않고, 국민이 안심하고 찾는 안전한 행사가 되도록 철저한 방역 관리와 경제활동이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영상편집: 정현정)
KTV 이리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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