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은 앵커>
뉴스의 빈틈을 채워드리는 시간, 뉴스링크 시작합니다.
먼저 첫 번째 주제, 알아봅니다.
코로나19로 외출하는 것을 꺼리는 분위기가 됐죠.
덩달아 '비대면 경제'도 덩치를 키우고 있는데요.
직접 가지 않고 쇼핑을 할 수 있는 '가상 매장'도 등장했습니다.
화면 속으로 옷 사러 가보실까요?
1. 가상 매장
휴대 전화 화면을 손가락으로 쓱-쓱 밀면, 점포를 이리 저리 둘러볼 수 있습니다.
옷을 자세히 보고 싶다면, 확대해서 색감과 소재까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매장 구석구석 걸어다니며, 쇼핑하는 느낌이죠?
이런 가상 매장은 '매출 증가'로도 이어지고 있는데요.
코로나19로 '비대면 경제'가 부상한데다 '새로운 경험'을 중시하는 젊은 층에게 인기라는 분석입니다.
코로나19 시대, 가상 매장이 '새로운 돌파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어서 뉴스링크 두 번째 주제, 알아봅니다.
제 옆에 있는 이 분.
다들 잘 아시죠?
정은경 질병관리청장 입니다.
'코로나19 방역의 최전선'에 선 그녀가, BBC가 뽑은 '올해의 여성 100인'에 선정됐습니다.
2. 올해의 여성
BBC는 정은경 청장을, '바이러스 헌터'라고 소개했는데요.
특히 "코로나19 대유행 속에, 투명하고 차분한 브리핑으로 유명하다"고 소개했습니다.
BBC는 매년 전 세계에 영감을 준 여성, 100인의 명단을 발표하는데요.
올해 한국인으론 유일하게,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포함됐습니다.
이어서 뉴스링크 마지막 주제, 알아봅니다.
이렇게 무릎을 양옆으로 굽혀 앉는 자세를, '아빠 다리'라고 하죠.
앞으로는 '나비 다리'로 바꿔쓰면 어떨까요?
'성평등 어린이 사전'에 제안된 의견인데요.
우리가 흔히 쓰는 말이, 성별에 대한 '고정 관념'을 만들 수 있으니 바꿔쓰자는 취지입니다.
3. 성평등 어린이사전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 널리 쓰이는 '형님반' 이런 명칭은 성별 구분이 없는 '7세반' '나무반'으로 고쳐쓰자는 제안이 나왔고요.
'멋진' '예쁜' 이런 성별 구분 수식어 대신 '튼튼한' '밝은' 등 개인의 특성에 맞는 수식어를 쓰자는 의견도 담겼습니다.
신경은 앵커>
차별 없는 말이 차별 없는 세상을 만들어주지 않을까요?
지금까지 뉴스링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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