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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리포트 월~금요일 12시 00분

한국 관광·문화 알린다···주한 외교사절 팸투어

회차 : 1442회 방송일 : 2020.12.01 재생시간 : 04:13

정희지 앵커>
주한 외교사절과 가족들이 강원도를 찾았습니다.
한국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돌아보기 위해서인데요.
코로나19 이후 늘어날 외국인 관광객 수요에 대비해 한국관광공사가 마련한 이번 팸투어에는 SNS 유명인도 동행했습니다.
문화를 체험하고 자연을 돌아본 이들은 찬사를 쏟아냈는데요.
외교사절 팸투어에 유정순 국민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유정순 국민기자>
(노고갤러리 / 강원도 홍천군)
오묘한 빛을 가득 머금은 검은 도자기가 자연과 어우러져 아름다움을 자랑합니다.
흑자는 고려 시대 청자보다 더 귀하게 여겼는데요.
고온을 견디고 탄생한 도자기의 신비로운 모양과 색감에 외교사절들은 눈을 떼지 못합니다.

현장음>
"불이 1,300~1,400도까지 이틀 정도 떼면..."

옛 담배 건조실을 본 따 지은 흙집 전시실입니다.
전시실을 채운 도자기들이 저마다 모양과 무늬를 자랑합니다.
검은 찻잔에 담긴 말차의 색과 무늬가 고운데요.
흑자 이야기와 함께하는 다완 체험에 외교 사절들은 높은 관심을 보입니다.

인터뷰> 다울 마투테 메히아 / 주한 페루대사
"한국은 이제 전 세계 사람들에게 관심이 높습니다. 한국 문화에 대해 알고 싶었습니다. 케이팝, 케이댄스뿐만 아니라 한국의 아름다운 문화도 굉장히 인기가 많습니다. 저는 이 특정 세라믹 모양이 매우 인상적입니다."

(강원도 중방대리)
숲을 활용한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도 체험합니다.

현장음>
"병을 예방해 줍니다. 그러니 병원에 가지 않아도 돼요."

국내 첫 민영 치유의 숲을 찾은 외교사절 일행은 명상을 하면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한국 자연의 아름다움도 함께 느낍니다.
이어 자연 속 미술관을 찾았습니다.
(경기도 가평군)
건물과 주변 공간 자체가 설치미술 작품인데요.
햇살이 가득한 정원과 다리 아래로 펼쳐진 청평호가 외교 사절의 눈을 사로잡습니다.

인터뷰> 엘렌지나 / 주한 스페인 대사 부인
"정말 조용해 보입니다. 예술가와 자연과 함께 볼 수 있어서 아름답고 우리의 영혼이 대단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저는 그들이 아름다운 계획을 많이 가지고 있음을 보았습니다. 머물고 싶은 곳을 보여줘서 고맙습니다."

밤이 더 아름답다는 가평 자라섬,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야간관광 100선에 오른 곳인데요.
청사초롱에 불을 밝힌 외교사절 일행은 자라섬을 거닐며 야경을 즐깁니다.

유정순 국민기자
"주한 외교사절단의 우리나라 관광지 방문은 단지 그들이 현장에서 보고 느낀 것만이 다가 아닙니다."

이번 가평과 홍천지역 문화 관광지 탐방에는 페루와 스페인 온두라스 등 구 미주지역 외교사절단 일행 30여 명이 참여했는데요.
SNS에서 영향력이 있는 인터넷 유명인들도 동행해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 체험 현장을 글과 함께 영상과 사진으로 소개했습니다.

인터뷰> 마디타 몬타노 / 볼리비아 인플루언서
"사진을 많이 찍어 볼리비아, 스페인 사람들에게 보여주겠습니다."

인터뷰> 루스타 크리스 / 불가리아 인플루언서
"아름다운 일몰이 매우 평화롭고 기분이 좋습니다. 소셜미디어 인스타그램, 유튜브와 페이스북을 이용해서 주변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유럽의 많은 사람에게 아름다운 곳을 보여주며..."

(촬영: 김창수 국민기자)

한국관광공사는 코로나19 이후에 대비해 자연은 물론 치유, 체험 등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팸 투어 등을 통해 알려 나갈 계획입니다.

국민리포트 유정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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