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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5급·외교관후보자 시험 3월 6일···7급은 7월 10일

KTV 뉴스중심

5급·외교관후보자 시험 3월 6일···7급은 7월 10일

등록일 : 2020.12.04

박천영 앵커>
내년도 국가공무원 공채 일정이 나왔습니다.
5급과 외교관 후보자 1차는 3월 6일, 7급, 1차는 7월 10일 치러지는데, 시험은 철저한 방역 대책 아래 시행될 예정입니다.
박성욱 기자입니다.

박성욱 기자>
내년도 국가공무원 시험 일정이 확정됐습니다.
5급 행정과 기술, 외교관후보자 1차 시험은 내년 3월 6일 치러집니다.
7급 1차 공직적격성평가는 7월 10일, 9급 1차 필기는 4월 17일에 시행됩니다.
인사혁신처는 수험생이 혼란을 겪지 않도록 기존 필기시험 일정과 유사성을 두고 합숙 출제 가능기간, 시험장 확보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일정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정부 내 주요 시험주관기관이 참여하는 범부처 시험주관기관 협의회를 통해 국가직과 지방직, 특정직 공무원 채용시험 등과의 일정을 조정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인사처는 채용 시험 간 코로나19 방역에도 만전을 다할 방침입니다.
올해 국가공무원시험에서는 수험생 건강상태와 출입국 이력 등 자진신고시스템, 모든 수험생에 대한 발열검사와 마스크 착용 의무화, 시험실당 수용인원 축소, 자가격리자를 위한 별도 시험장 운영 등을 통해 시험장 감염 사례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녹취> 온준환 / 인사혁신처 공개채용1과장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공무원 채용 주관기관으로서 철저한 방역대책을 통해 올해 치러진 시험들처럼 안전하고 공정하게 시험이 시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내년도 국가공무원 시험과 관련한 자세한 일정은 인사혁신처 홈페이지나 사이버국가고시센터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영상편집: 박민호)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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