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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신년사···"일상 되찾고 격차 줄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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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신년사···"일상 되찾고 격차 줄이겠다"

등록일 : 2021.01.11


박천영 앵커>
오늘 오전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 집권 5년차 국정운영 방향을 설명하는 2021년 신년사 발표가 있었습니다.
문 대통령은 회복과 포용, 도약의 키워드를 제시했는데요.
무엇보다 일상을 되찾고 격차를 줄이는데 힘을 쏟겠다고 밝혔습니다.
유진향 기자입니다.

유진향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올해 신년사에서 회복, 포용, 도약의 키워드를 제시했습니다.
이제 드디어 어두운 터널의 끝이 보인다며 마스크에서 해방되는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가는 것이 급선무라고 말했습니다.
백신접종과 관련해선 다음달부터 전 국민이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점차 나아지고 있는 방역의 마지막 고비를 잘 넘기는 것이 우선입니다. 정부는 국민과 함께 3차 유행을 조기에 끝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오늘부터 지급이 시작된 3차 재난지원금 지급과 관련해선 민생경제의 회복을 위한 마중물이 되기를 희망했습니다.
주거 문제에 대해선 국민들에게 송구스럽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필요한 대책 마련을 주저하지 않고 공급을 확대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주거 안정을 위해 필요한 대책 마련을 주저하지 않겠습니다. 특별히 공급확대에 역점을 두고, 빠르게 효과를 볼 수 있는 다양한 주택공급 방안을 신속히 마련하겠습니다."

문 대통령은 선도국가 도약을 위한 복안으로는 지역균형 뉴딜에 중점을 둔 한국판 뉴딜과 K-콘텐츠를 활용한 소프트파워 등을 들었습니다.
또한, 신남방, 신북방 국가들과의 교류와 협력을 넓히고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CPTPP가입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한반도 평화와 관련해선 미국 바이든 행정부의 출범에 맞춰 한미동맹을 강화하고 멈춰있는 북미대화와 남북대화에서 대전환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신년사는 27분 동안 진행됐고 주요 방송사를 통해 생중계 됐습니다.
(영상취재: 민경철 / 영상편집: 김종석)

KTV 유진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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