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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451명···맞춤형 피해지원 9천억 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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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451명···맞춤형 피해지원 9천억 원 투입

등록일 : 2021.01.11

박천영 앵커>
코로나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오늘 신규 확진자 수가 400명대로 내려왔습니다.
이같은 감소 추세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거리두기 동참이 무엇보다 중요한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이혜진 기자! 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

이혜진 기자>
(장소: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네, 오늘(11일) 0시 기준으로 어제(10일) 하루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모두 451명입니다.
지역발생 419명, 국외유입 32명인데요.
3차 유행이 본격화하기 전인 지난달 1일 이후 40여 일 만에 400명대로 내려왔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137명, 경기 142명, 광주광역시 24명 등이 나왔습니다.
주말 검사량 감소가 일정 부분 영향을 미쳤고요, 한파로 인해 임시 선별검사소 운영 시간이 단축된 점도 확진자 감소에 반영됐다는 설명입니다.
이런 가운데 어제(11일) 하루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 진단검사 건수는 1만 3천821건으로, 숨은 환자 78명이 확인됐습니다.
방역당국은 이번 주말이 3차 유행을 확실히 억제해야 하는 중요한 한 주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는데요, 오는 17일, 일요일 수도권 거리 두기 2.5단계가 종료되기 때문에 다음 주부터 적용할 거리 두기 단계 조정방안을 논의할 방침입니다.
방역당국은 집단감염 확산 속도와 여러 지표를 검토하고 관계부처와 지자체, 전문가 의견 등을 취합해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신규 확진자 수가 감소세로 돌아선 지 일주일밖에 되지 않은 만큼 방역 긴장도와 거리 두기 실천력이 약화하지 않도록 경각심을 유지해달라고 당부했고요.
이번 주말까지 감소세를 가속화해야 한다며 약속과 모임은 최소화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한편 정부는 코로나19 맞춤형 피해지원에 약 9천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우선, 확진자 조기발견을 위한 선별진료소 확충과 진단검사비 지원, 중환자 치료를 위한 음압설비를 확보하고요.
중환자를 돌보는 간호인력 위험수당과 민간 의료인력 긴급 파견도 지원합니다.
임시생활시설, 생활치료센터 등 격리와 치료 관리를 뒷받침하고 방역조치에 따른 손실보상은 매달 1천억 원씩, 4월까지 4천억 원을 지급할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실직과 폐업 등 코로나19로 소득이 감소한 저소득 6만 가구에 긴급복지예산 약 920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영상취재: 김태형 / 영상편집: 박민호)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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