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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북미대화 '조기 재개'···한중 교류·협력 복원

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북미대화 '조기 재개'···한중 교류·협력 복원

등록일 : 2021.01.21

김용민 앵커>
이번에는 각 부처의 업무보고 내용 자세하게 짚어보겠습니다.
먼저 외교부는 올해, 미국 신 행정부와의 협의 틀을 구축하고 북미대화를 조기에 재개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시진핑 국가주석의 방한을 비롯해 한중 교류협력도 전면 복원합니다.
외교부 올해 업무보고 내용 채효진 기자가 자세하게 전해드립니다.

채효진 기자>
코로나19 장기화와 미국 바이든 신 행정부 출범 등에 대응하기 위해, 외교부가 올해 핵심 추진과제 4개를 밝혔습니다.
우선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의 가시적 성과를 높이고 주변 4국과의 관계를 확대합니다.
특히 미국 바이든 신 행정부와의 협의 틀을 구축하고 북미대화를 조기에 재개할 계획입니다.
한미 외교장관 등 고위급 교류를 시작으로 정상회담을 추진해 나갑니다.

녹취> 최영삼 / 외교부 대변인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인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서 (미국) 신 행정부와 모든 긴밀한 소통을 함께해 나갈 것입니다."

한미동맹은 보건안보, 기후변화 등 서로 도움을 주고받는 호혜적 책임 동맹으로 발전시킵니다.
한중 관계도 새로운 전기를 마련합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우리나라 방문은 코로나19 완화에 맞춰 지속 추진하고, 한중 문화 교류의 해를 맞아 양국 교류, 협력을 전면 복원합니다.
한일관계는 강제징용, 위안부 피해배상 등 양국 현안을 해결하면서 안정적으로 관리해 나갑니다.
올해 양국 신임 대사가 각각 부임하는 만큼 고위급 대화가 전망됩니다.
또 올해 외교부는 가교국가로서 중견국 외교를 실현할 계획입니다.
오는 5월 P4G 정상회의를 성공 개최하고, 남북 유엔 공동 가입 30주년을 맞아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진출을 추진합니다.
오는 10월 글로벌 신안보 포럼 개최를 비롯해, 보건안보 협력을 주도합니다.
또 외교부는 올해 영사조력법 시행을 계기로, 재외국민보호를 강화합니다.
비대면 영사서비스를 확대하고 차세대 전자여권을 전면 도입합니다.
이와 함께 경제외교를 펼칩니다.
바이든 행정부와의 경제 협력 의제를 적극 발굴하고, 향후 5년간 한중 경제협력 공동계획을 채택합니다.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RCEP의 조속한 발효와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CPTPP 가입도 적극 검토합니다.
(영상취재: 김태형 / 영상편집: 이승준)
특히 해외 진출한 우리 기업의 어려운 점을 해소하고 해외시장 개척을 적극 지원합니다.

KTV 채효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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