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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현행 거리두기 2주 연장···화이자 다음 달 도입

KTV 뉴스 (17시) 일요일 17시 00분

현행 거리두기 2주 연장···화이자 다음 달 도입

등록일 : 2021.01.31

임소형 앵커>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설 연휴 이후까지 2주 더 연장됩니다.
화이자 백신 6만 명 분은 다음 달 국내에 들어올 예정인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이수복 기자, 현행 거리두기가 2주 연장된다고요?

이수복 기자>
(장소: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네, 방역당국이 현재 적용 중인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설 연휴가 끝날 때까지 2주 더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IM선교회발 집단감염을 비롯해 병원과 직장 등 곳곳에서 확산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인데요.
이에 따라 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 시행에 따른 방역 조치가 유지되고요.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조치도 동일하게 시행됩니다.
방역당국은 또 내일부터 2주간 설 연휴 특별방역 기간으로 정하고 방역 대책을 추진합니다.
우선 친지나 가족을 만나기 위해 고향이나 타지역 방문을 자제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철도 승차권은 창가 좌석만 예매 가능합니다.
고속도로 휴게소에선 실내 취식이 금지되고 포장 판매만 허용됩니다.
숙박 시설은 객실수 3분의 2 이내로 예약이 제한되고 객실 내 정원을 초과할 수 없습니다.

임소형 앵커>
네, 신규 확진자 현황과 화이자 백신 도입 소식도 전해주시죠.

이수복 기자>
네, 오늘(31일) 0시 기준으로 어제(30일) 하루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모두 355명입니다.
지역발생 325명 국외유입 30명인데요.
지역별로는 서울에서 98명, 경기 107명이 나왔고 부산에서도 2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IM선교회 관련해 광주와 경기도 안성에서 각각 6명, 5명씩 총 11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379명으로 늘었습니다.
한편 오늘 오후 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정세균 국무총리는 다음 달 중순에 화이자 백신 11만7천 도즈, 약 6만 명분이 국내에 들어올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코백스 퍼실리티를 통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도 상반기 중 최소 130만 명분에서 최대 219만 명분이 도입된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 가운데 최소 30만 명분 이상은 다음 달에서 3월 중에 공급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백신이 도착하는 즉시 차질없이 접종이 시작될 수 있도록 준비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영상취재: 박상훈, 김명신 / 영상편집: 이승준)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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