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환 앵커>
오늘부터 2주간 거리두기 단계가 하향 조정되고 영업시간 제한 등 주요 방역 조치가 완화됩니다.
지난 설 연휴 동안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추이와 영향을 전망해봅니다.
임보라 앵커>
서울 스튜디오에 나와있는 나백주 서울시립대 도시보건대학원 초빙교수와 이야기 나눠봅니다.
(출연: 나백주 / 서울시립대 도시보건대학원 초빙교수)
최대환 앵커>
나흘간의 설 연휴 기간 동안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400명대에서 300명대를 유지하는 등 소강상태를 보였습니다.
아무래도 검사 건수가 감소한 영향도 있을 것 같은데요, 지난 연휴부터 현재까지의 신규 확진자 추이부터 짚어주시죠.
임보라 앵커>
이러한 가운데 오늘부터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각각 2단계, 1.5단계로 한 단계씩 하향 조정됩니다.
하지만 여전히 5인 모임은 제한되는데요, 어떤 변화가 있는 건가요?
최대환 앵커>
만약 설 연휴 인구 대이동에 따른 감염이 현실화되고 거리두기 완화의 부작용이 겹칠 경우 코로나19가 언제든 다시 급확산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율과 책임을 근간으로 하는 새로운 방역체계가 정착된다면 코로나19 장기전 대응엔 오히려 도움이 되겠죠?
임보라 앵커>
이러한 가운데 정부가 오늘 코로나19 백신 접종 세부계획을 공개합니다.
오후에 관련 브리핑이 있을 예정인데요, 어떤 내용들이 나오게 될까요?
최대환 앵커>
특히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만 65세 이상 접종 허용 여부입니다.
그동안 있었던 논란의 쟁점, 또 오늘 나올 내용은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임보라 앵커>
한편 세계 곳곳에서 백신 부족 사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상황이 어떤지, 또 우리나라도 대응할 부분이 있을까요?
최대환 앵커>
백신 접종이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오늘부터 시행되는 거리두기 완화 조치가 장기적인 성공을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관련 당부 말씀, 마무리로 부탁드립니다.
최대환 앵커>
지금까지 나백주 서울시립대 도시보건대학원 초빙교수와 이야기 나눴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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