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학점에 종합추진계획 브리핑
(장소: 경기 갈매고등학교)

녹취> 유은혜 /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2025년에 고교학점제라는 새로운 고등학교 교육제도가 전국의 모든 고등학교에 전면적으로 적용됩니다."

2025년부터 ‘고교학점제’ 전국 고등학교 전면 적용
대학교처럼 과목 선택
학점 이수해야 졸업 가능

#진로·적성에 맞춘 나만의 시간표 ‘고교학점제‘

녹취> 유은혜 /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학생들은 2학년 때부터 본격적으로 선택과목을 공부하게 됩니다. 학점제에서는 여러 분야를 융합한 과목, 자신의 진로와 연계된 과목 등을 선택하여 공부할 수 있고, 일반고에서 특목고 수준의 심화과목이나 직업계열과목도 들을 수 있습니다. 앞으로의 학생들은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맞게 과목을 선택하고 각자의 시간표를 갖게 됩니다. 교육과정 설계전문가, 진로 전담교사와 같은 여러 선생님들이 학생들의 진로를 결정하고 과목을 선택할 수 있도록 안내해 주고, 학생들이 스스로 수강신청을 하는 시스템도 마련됩니다.

고교학점제 교사 역할 변화
진로과정 부장, 수석교사, 진로전담교사, 담임, 교육과정 설계 전문가
교사 역할 변화
진로·진학 연계, 학생 학업 설계 이수 지도

녹취> 유은혜 /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학생이 속한 학교에서 개설되지 않는 과목은 학교 간의 온·오프라인 공동 교육과정을 통해서 들을 수 있습니다."

단독 개설 어려운 과목, 공동교육과정으로 수강

학생들 과목 선택권 확대

녹취> 유은혜 /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온라인 학습실, 소규모 활동실, 가변형 교실이나 홈베이스 등의 여러 형태와 크기의 공간을 마련해서 다양한 수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고교학점제형 학교 공간조성

자막추가> 다양한 수업 가능한 학습 공간 마련

#‘출석일수’ 대신 ‘취득학점’이 졸업 기준

녹취> 유은혜 /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2025학년도부터는 학교 출석일수만 채우면 졸업하는 것이 아니라 과목별로 이수기준을 충족하면 학점을 취득하고, 취득학점이 일정 수준에 이르면 졸업할 수 있게 됩니다. 학생들이 학점 취득을 위해 필요한 최소한의 학업 성취수준에 도달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별도의 과제 수행 등 보충학습을 통해서 학점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학점 기반 고등학교 졸업 체제

과목 이수 기준
과목출석률, 학업성취율 → (기준 충족시) 학점취득 → (취득 학점 누적) 3년간 192학점 이상 취득 시 졸업

고교학점제 ‘성취등급’

(*미이수자 발생 시 보충학습 지원)

녹취> 유은혜 /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2025년 이후 학생들에 대한 평가제도도 달라집니다. 현재 일부 선택과목에만 적용되고 있는 성취평가제가 2025학년도부터는 모든 선택과목으로 확대됩니다. 이에 따라 상대적인 서열화 대신 학생들의 성취수준에 따라 성적이 표기됨으로써 난이도가 높은 심화과목이나 소수의 학생이 듣는 과목도 학생들이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게 됩니다."

고교 내신 평가 방식 변화
현행(2019년~): 일부 선택과목 성취평가제 적용, 상대평가 (9등급)
→
향후(2025년~): 전체 선택과목 성취평가제 확대, 절대평가 (성취도)

성취수준에 따른 성적 표기, 상대적 서열화 해소

난이도 · 인원 수 상관없이 과목 선택 가능

#농어촌 지역 학생 위한 온·오프라인 환경 조성

녹취> 유은혜 /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농어촌과 같이 여건이 열악한 지역의 학생들도 원하는 과목을 들을 수 있도록 지역대학이나 연구기관 등의 전문가도 학교에서 가르칠 수 있도록 하고 안정적인 온라인수업 환경을 마련하여 지역여건을 극복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학교 밖 전문가 활용
지역대학·연구기관 등 전문가 → 시간제 기간제 교원으로 채용

“입시 경쟁 아닌 학생 위한 교육 필요”

녹취> 유은혜 /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고교학점제는 우리 교육의 근본적이며 새로운 변화를 일으킬 촉매제가 될 것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