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오늘 하루 열지 않음

배너 닫기
비상진료에 따른 병·의원 이용안내 페이지로 바로가기 의대 증원 필요성과 의사 집단행동 관련 영상보기
본문

KTV 국민방송

신규 494명···거리두기·5인이상 모임금지 연장

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신규 494명···거리두기·5인이상 모임금지 연장

등록일 : 2021.03.26

최대환 앵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규모가 오늘은 500명에 육박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방역당국은 현행 거리두기 단계와 5인 이상 모임 금지 조치를 2주 더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수복 기자, 국내 확진자 현황부터 우선 전해주시죠.

이수복 기자>
(장소: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네, 오늘(26일) 0시 기준으로 어제(25일) 하루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모두 494명입니다.
지역발생 471명, 국외유입 23명인데요.
지역별로는 서울 121명, 경기 187명 등이 나왔습니다.
이런 가운데 조금 전 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정세균 국무총리는 일요일까지로 예정된 현행 거리두기 단계와 5인 이상 모임 금지를 2주 더 유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하루 3~400명대 확진자수가 10주째 이어지는 가운데, 거리두기에 대한 피로감은 커지고 긴장감은 느슨해지고 있어 우려스럽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정 총리는 새로운 거리두기 체계 개편 차원에서 준비했던 '기본 방역수칙'을 앞당겨 적용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일주일의 준비기간을 두고 다중이용시설 출입자 관리 강화와 진단검사 확대 등의 기본 방역수칙을 적용할 방침입니다.
아울러 새로운 거리두기 체계도 희망 지역을 대상으로도 시범 적용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최대환 앵커>
네, 그리고 오늘 정 총리와 권덕철 복지부 장관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받기로 했는데요.
그 소식도 전해주시죠

이수복 기자>
네, 지난 23일 문재인 대통령에 이어 오늘 정세균 국무총리와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받습니다.
오후 2시쯤 서울시 종로구 보건소를 찾아 백신을 맞을 예정인데요.
정 총리는 어제 브리핑에서 "백신을 맞는 게 유리하고 백신을 맞아도 큰 위험이 없다는 느낌이 들도록 하기 위해 접종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백신 접종률을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도 덧붙였습니다.
한편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백신 누적 접종자수는 어제보다 3만2천여 명 늘어난 76만여 명입니다.
이상반응 의심신고는 모두 1만113건이고, 아나필락시스 의심신고도 3건 늘어나 총 96건이 됐습니다.
또 접종 후 사망 신고 사례도 1건 늘어 17건이 됐습니다.
(영상취재: 안은욱 / 영상편집: 김종석)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