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아프가니스탄 한국인 피랍 사태와 관련해 `13일은 상황이 진전되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다만 조금 더 인내심이 필요할 것 같다면서 기다려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천호선 청와대 대변인은 13일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한국인 여성 인질 2명의 석방설이 지난 주말부터 보도되고 있는데 대해 `12일 그제 외신 보도 내용들이 있었다`며 `우리측으로서도 이와 같은 상황을 충분히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천 대변인은 또 `국민의 안전과 행복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는 것 같다`면서 `모든 것이 확실해질 때까지 함부로 알려드릴 수 없음이 답답하지만 어려운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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