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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신규 747명···AZ 백신 2차 접종 시작

KTV 뉴스중심

신규 747명···AZ 백신 2차 접종 시작

등록일 : 2021.05.14

박천영 앵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규모가 어제에 이어 오늘도 7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집단감염이 잇따른 전남 동부권 일부지역이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됐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수복 기자, 국내 확진자 현황부터 전해주시죠.

이수복 기자>
(장소: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네, 오늘(14일) 0시 기준으로 어제(13일) 하루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모두 747명입니다.
지역발생 729명, 국외유입 18명인데요.
지역별로는 서울 229명, 경기 172명이 나왔고 전남에서도 5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특히 전남 동부권에서 집단감염이 이어져 고흥과 여수, 순천과 광양 지역이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됐습니다.
방역당국은 전날 4곳에서 중규모 정도의 집단감염이 발생해 환자 수가 늘었다면서 지자체와 협력해 확산을 차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주요 감염위험시설에 대한 방역점검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문체부는 실내체육시설 4만3천 곳을 특별 점검하고 이 가운데 마스크 착용 미흡 등 방역수칙 위반사례 402건을 적발해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조치를 내렸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다단계와 방문판매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을 벌이고 34건의 위반사례를 적발했고, 정부 합동 방역점검단도 위반사항 214건을 적발해 시정조치했습니다.

박천영 앵커>
네, 그리고 오늘부터 아스트라 제네카 백신 1차 접종자에 대한 2차 접종이 시작됐는데, 전반적인 백신 접종 현황도 정리해주시죠.

이수복 기자>
네, 현재까지 371만여 명이 1차 접종을 마쳤고 82만여 명이 2차 접종을 받았습니다.
또 어제 하루 들어온 백신 접종 예약이 112만 건에 이르는 등 예약도 원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의 세대별 접종 예약률은 70세 이상이 54.9%, 65~69세가 43.9% 60~54세는 18.6%입니다.
이와 함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자를 대상으로 2차 접종도 시작됐는데요.
만 65세 미만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종사자, 입소자 등 92만6천 명이 대상입니다.
지난 2월 26일 백신을 맞은 사람부터 순차적으로 2차 접종이 진행됩니다.
방역당국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2차 접종 시 이상 반응 발생 빈도가 적다며 적극적인 접종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영상취재: 안은욱 / 영상편집: 오희현)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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