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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신규확진 619명···군부대 집단감염 검사확대

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신규확진 619명···군부대 집단감염 검사확대

등록일 : 2021.05.17

최대환 앵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규모가 어제에 이어 오늘도 6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강원도 철원의 한 군부대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수복 기자, 국내 확진자 현황부터 우선 전해주시죠.

이수복 기자>
(장소: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네, 오늘(17일) 0시 기준으로 어제(16일) 하루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모두 619명입니다.
지역발생 597명, 국외유입 22명인데요.
지역별로는 서울 192명, 경기 148명 등이 나왔습니다.
특히 강원도 철원군의 한 군부대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했습니다.
6사단 소속 병사 1명이 휴가 복귀 후 격리과정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고, 부대 전수조사 과정에서 추가로 간부 6명과 병사 20명이 확진돼 모두 2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군 당국은 확진된 간부의 가족과 같은 아파트에 거주하는 인접 부대원 등 200여 명에 대해 검사를 확대해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최대환 앵커>
네, 그리고 국산 코로나19 mRNA(엠 알엔에이) 백신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전문위원회 회의가 오늘 처음으로 열리는데, 구체적으로 언제쯤 개최되나요?

이수복 기자>
네, 현재까지의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377만여 명이고, 2차 접종자는 94만여 명인데요.
이런 가운데 국산 코로나19 mRNA 백신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mRNA 백신 전문위원회'가 오늘 오후 3시 30분쯤 열릴 예정입니다.
mRNA 백신은 스파이크 단백질을 만드는 유전자를 RNA로 만들어 체내로 주입하는 방식으로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이 이에 해당합니다.
방역당국이 최근 실시한 기술수요조사 결과 17개 기업이 mRNA 백신 안정화 기술과 벡터 기술 등에 대해 정부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응답했습니다.
이 중 4개 기업이 올해 안에, 7개 기업은 내년에 mRNA 백신 관련 임상연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같은 조사를 기반으로 오후에 열리는 전문위원회에서 국내 mRNA 기술에 대한 정부의 지원 방향을 결정할 계획입니다.
(영상취재: 안은욱 / 영상편집: 오희현)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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