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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순조로운 백신도입···"서둘러 접종예약" 당부

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순조로운 백신도입···"서둘러 접종예약" 당부

등록일 : 2021.05.17

최대환 앵커>
코로나19 백신 도입이 계획대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임보라 앵커>
정부는 우리나라에서 사용되는 백신은 안전성이 확인된 만큼 어르신들은 서둘러 접종예약을 해달라고 거듭 당부했습니다.
박천영 기자입니다.

박천영 기자>
코로나19 백신도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난 수요일부터 사흘간 아스트라제테카와 화이자 백신 187만회분이 도입된데 이어 오늘(17일)은 106만8천회분이 안동공장에서 추가로 출하됩니다.
며칠새 300만회분의 백신이 들어왔고, 이달말까지 추가적으로 들어올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다음달말까지 목표한 1천300만명 접종을 위한 백신 공급은 충분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백신 접종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당장 이번 주말부터 75세 이상 화이자 1차 접종이 다시 시작됩니다.
또 다음주부터는 65세 이상 아스트라제네카 1차접종이 본격화됩니다.
접종예약률도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70대 초반 예약률은 60%에 근접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우리나라에서 접중중인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 백신은 안전성이 확인된 것이라는 점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녹취> 손영래 /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
"무수한 국가에서 안전성이 문제가 없는 것을 다같이 확인하고 있습니다. 지나치게 불안해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예방접종이 감염과 사망방지에 효과적이라는 것은 많은 국가에서 점점 더 분명해지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최근에는 이탈리아에서 백신 접종이 확진자수는 95%, 중증환자는 99%정도 줄여준다는 결과가 발표된 사실도 소개했습니다.
특히 아스트라제테카 백신의 경우 1회 접종만으로도 치명률이 95% 감소한다는 분석 데이터도 함께 발표됐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예방접종을 통해 훨씬 자유로운 일상을 누릴 수 있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녹취> 손영래 /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
"오랫동안 만나지 못한 자녀와 손주를 걱정없이 보는 것도 가능할 것입니다. 감염 걱정 때문에 집에만 있지 않으시고 복지관이나 지역문화센터에서 다양한 강좌를 수강하고, 노인정에서 친구들과 만나는 것도 가능해질 것입니다."

방역당국은 또 예방접종은 본인의 생명을 보호하는 것은 물론이고 가족을 위한 노력이기도 하다면서 적극적인 예방접종을 거듭 당부했습니다.
(영상편집: 김종석)

KTV 박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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