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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 조정안 11일 발표···접종 1천만 건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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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 조정안 11일 발표···접종 1천만 건 돌파

등록일 : 2021.06.08

박천영 앵커>
국내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째 4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다음 주부터 적용될 거리두기 단계 조정안은 오는 11일 공개될 예정인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혜진 기자!
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

이혜진 기자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네, 오늘(8일) 0시 기준으로 어제(7일) 하루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모두 454명입니다.
지역발생 435명, 국외유입 19명인데요.
지역별로는 서울 139명, 경기 125명 등이 나왔습니다.
주말 검사량 감소 영향이 반영되면서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째 400명대를 유지하고 있는데요.
수도권 감염 재생산지수가 다시 '1'을 넘어서고, 경북권에서는 주간 평균 확진자 수가 한 달 전 대비 2배 이상 증가하는 등 여전히 안심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이런 가운데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로 유지 중인 현행 거리두기가 오는 13일 종료됩니다.
방역당국은 이에 다음 주부터 3주간 적용할 거리두기 단계 조정안을 오는 11일, 금요일 중대본 정례브리핑을 통해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별개로 새로운 거리두기 개편체계는 7월 적용을 목표로 준비 중입니다.
관련 단체, 협회와 의견을 조율하고 있고 생활방역위원회 논의를 통해서도 개편안을 가다듬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어제(8일) 하루 85만5천여 명이 1차 접종을 받았습니다.
백신 접종을 시작한 뒤 하루 최대 규모입니다.
1·2차를 합산한 누적 접종 건수는 약 1천76만 명으로, 1천만 건을 돌파한 상황입니다.
방역당국은 이달 중순쯤 상반기 접종 목표인 1천300만 명을 조기 달성하고, 이달 말까지 1천400만 명 접종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방역당국은 이와 함께 접종 목표를 달성해도 전체 유행 규모가 줄지는 않을 것이라며 계속해서 경각심을 유지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긴장감이 떨어져 방역 수칙을 제대로 지키지 않는다면 언제든 감염 위험은 커질 것이란 설명입니다.
방역당국은 이에 언제 어디서나 손 씻기와 거리 두기를 지키고, 밀폐된 실내 환경에서는 오랜 시간 머물지 말 것을 당부했습니다.
(영상편집: 장현주)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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